회사일 밀린거 하다가 나와서 와이프랑 아들놈이랑 맛난거 먹으러 잠깐 나가자 취지로 동네 닭갈비 무한집 잘가던곳으로 출발
주차장에 주차하는데 왼쪽 오른쪽 어디가 좋을지 고민하는데
와이프가 우측이라고 말함
그럴까 고민하면서 우회전 틀고 진입하는데 와이프가 우측 이라고 소리침
왜 소리를 지르냐고 나도 소리침.
자기는 소리친게 아니라고 함. 난 분명 소리친거로 들림
그냥 외식 파토나고 애는 울고 쩝...
미안하다고 그냥 먹고 가자고 했는데 내가 소리친거 때문에 와이프도 기분 상함
집에 내려가 주고 운전 한바퀴 돌고 집에 가니 빨래 한가득 해두고 애랑 자고 있음.
하.... 애 키우는거 힘든거 알고 많이 못 놀아준거 미안하고
집에서 술 먹기 그래서 중국집 혼술.
어떻게 사과해야 할지 고민이네요
https://cohabe.com/sisa/2091766
와이프랑 싸우고 나와서 혼술하네요
- zfc 테스트해보려고 나왔는데.. [6]
- 사진찍는박씨 | 2021/08/01 17:38 | 1694
- 주변의 여성을 잘못 터치하면 발생되는 재앙 [19]
- 하얀돌이 | 2021/08/01 16:01 | 324
- 몽미 그렸던 것들 [6]
- 배틀페이더 | 2021/08/01 14:25 | 1103
- 원펀맨)원펀맨 내 최고의 섹시히어로 [6]
- 애플국희 | 2021/08/01 10:29 | 1649
- 김연경에 빠진 일본인들 [4]
- SLRMcLareN | 2021/08/01 08:13 | 1408
- 수인 ) 자작 수인 캐릭터 그려옴 [4]
- 겖갬 | 2021/08/01 02:57 | 1708
- 여자 배구 대표팀 감독 클라스 [9]
- 피자에빵 | 2021/08/01 00:32 | 1599
- 미쿠 if버전 [6]
- bttf1985 | 2021/07/31 22:52 | 1511
- 유희왕) 요즘 삼환신 근황 [6]
- 마징덕후ZERO | 2021/07/31 21:30 | 1313
- 건담) 어차피 건담은 이때부터 망해갔음 [19]
- 솔로 | 2021/07/31 19:24 | 459
- 똥물속에서 금메달을 따낸 브라질 서퍼 [12]
- 그저그런유머만하는놈 | 2021/07/31 17:05 | 784
- 그렇게 대충 할거면 하지마라 [4]
- 권 프 | 2021/07/31 15:26 | 705
아직 젊구나...
헐 늙었어요
아직으로 보여져요...언릉 들어가셔서 잘 풀어보시길..
소고기 구우세요
포장 해서 들가야겠습니다
맛있는 포장해서 들어가세요,,,
네 그래야 겠어요... 후...
1. 포장해갔는데 그돈어디서 낫냐며 또 따지는데... ㄷㄷ
or
2. 음식을 가르키며 나이거 알레르기 있는거 몰라? ㄷㄷ
평상시 스트레스 잘푸시고~ 맛점하세유~
네네 그래야겠습니다
사과를 고민하시는데.. 지금 혼술도 타이밍은 좋지는 않네요 ㅠ
소리 쳐서 미안하다 오해로 잘못 받아 들인거다.. 식으로 먼저 사과 하심이 어떨까요?
아. 좋아하실만한 메뉴 포장해 가시는 것도 좋겠네요~
네... 저도 일 때문에 맨날 치이고 와이프는 육아에 맞벌이에... 서로 힘든걸 알기에 참 조심조심하자 이말 하는데 다 사람인지라... 술땡기는건 참지 못했지만 제대로 사과는 해야겠습니다
소리지른거 맞을 수도 있습니다. 너무 쫄려 마세요..^^
저희도 가끔 이런걸로 싸움.
왜 신경질이냐? ...(자긴 그런거 아니다)
왜 소리지르냐? ...(자긴 그런거 아니다)
글게요... 결국 오해인데 참 이런게 힘듭니다
토닥토닥.
ㅜㅜ
서로 이기겟다고 으르렁..에휴
결국 오해이니 제가 먼저 사과하려구요
원인은 와잎님이 제공했네요..
저희도 그걸로 자주 싸웁니다
대화하다 왜 짜증이냐..난 짜증낸거 아닌데?? 내가 들었을때 짜증이면 짜증낸거지..무한반복..ㄷ
ㅋㅋㅋ 모든집이 똑같은거 같아요
어쩄든 중립입장에서 봤을때 운전하는데 이래라저래라 한 순간부터인 와잎님이 원인제공 ㄷ
저희도 그래요 ㅋㅋㅋ
싸움번지는거 싫어서 그냥 1절만 하고 끝.
저도 일때문에 민감한거일수도 있어요 ㅎㅎ
이미 맘속으로 화해하셨네요 ㅎㅎㅎ
그럼 술 그만 드시고 맛난거 사들고 드가세요
술먹고 들어왔다고 2차전 시작
헐.....;;
어휴....글 읽으면서...암걸리는줄~...역시 결혼 애키우기 ...여자키우기..힘듬
그래도 집에 있을때 와이프 힘든거 알기에... 제가 더 노력해야한다는 생각 뿐입니다
좀더 부드럽게 대해주세요
네 그래야겠어요... 제가 목소리가 진짜 큽니다 싸우면 완전 으르렁 으르렁 이런 소리로 들리는걸 알기에.. 더 미안하네요
결혼생활 하다보면, 대부분 작은 일로 싸웁니다. 큰 일은 대부분 귀책이 정해지기 때문에 싸울일이 없고 일방적으로 사과하면 되니까요. 그 작은 일 들은 지나고 나면 왜 싸웠던 건지 기억도 안 나더군요. 이걸 깨닫고 나서부터는 제가 조금씩 양보하니 싸울 일이 없어졌습니다.
ㅜㅜ 알지만 생각처럼 되지 않네요 ㅜㅜ
아내분 좋아하는 음식 사들고 가세여.
그 안에 편지 한장 메모처럼 넣으세요.
미안해~~
잘할께~~
사랑해~~
현찰도 좀 넣으려 합니다
자키의 젖절한 배치 ㅎㄷ
헐... 저 반바지만 입고 나와서 다 빼논거일뿐;;
빤쓰 쌍알 공간에 수납하는게 국룰 ㅎㄷ
헐 거기까진 깨우치지 못했습니다 ;;
부부가 거의 그렇죠. 미안하다고 하시고 선물 하나 사 드리세요. 부부 간에 싸워 이기면 뭐합니까? 서로 맞춰가며 살아야죠.ㅎㅎ
네 들어가는길에 선물 공세좀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