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집접대부 출신이 며느리로 들어온다면

아들이 술집접대부 출신 여자를,
그것도 이남자저남자 결혼하고 동거한 여자를
며느리로 데려온다면
과거는 묻지말자며 박수치고 환영할 사람 누구일까?
대선에서 대통령 후보뿐만 아니라
그 부인도 철저히 검증되어야 한다.
대통령 부인은 외교에서 국가를 대표하여
국민의 자존심을 드러내며,
대통령의 올바른 국정수행을 위해
내조하는 중요한 위치의 사람이다.
굳이 국모라 칭하던 시절도 있었지만,
한편 베갯머리송사라 했듯이
대통령의 중요한 결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최측근의 사람이기도 하다.
이불밑에서 국정이 결정된다면 이는 큰 비극이다.
대통령 후보의 부인도 철저히 검증되어야 한다.
오호 애재라 나라의 도의가 무너지니
술집접대부 의혹받는 사람도 영부인 꿈을 꾸는구나.
그런 부인 뒀다면 진즉에 자신의 처지 알아
대선에는 얼씬도 말아야 하거늘.
얼마나 국민을 개돼지로 알면
그런 사람이 대통령 되어 국민을 이끌겠다고 나서니.
오호 통재라.
그런 사람을 지지하는 무리도 도의 없음이라.
인간의 도의가 무너지니 개돼지 새상이 되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