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발매된 덕에 많은 리뷰어들의 엠바고가 해제 되었죠.
덕분에 유튜브에는 리뷰어들의 리뷰가 넘쳐나기 시작했습니다.
소니 알파루머스에서는 대표적인 영어권(유럽권)의 리뷰들을 모아놨네요.
좀 유명한 사람들은 여기서 다 보는 것 같습니다.
전 여기에 일본어권의 리뷰어들 리뷰를 몇 개 더 추가해볼까 합니다.
사실 리뷰는 영어권 리뷰어들이 더 실전적이고 친절한 것 같습니다.
일본어 리뷰는 별로 재미없긴 해요..-_-
일단 눈이라도 즐겁기 위해서 노기자카46의 멤버인 사이토 아스카가 나오는 영상부터 보시죠.
(참고로 이 친구는 ZV-1때도 공식 푸티지에 출연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JCd_P7tZJhY
다음은 그냥 평범한 리뷰입니다. 클립이 좀 많았으면 좋겠는데, 별로 없는게 불만인 리뷰죠.
https://www.youtube.com/watch?v=o75aSMcGV_8
다음은 좀 젊은 친구의 리뷰를 보시죠. 중간에 감히 여친을 데리고 나옵니다.(...젠장)
이 친구 영상에서는 젤로가 별로 안보여서 좀 많이 놀랐어요.
https://www.youtube.com/watch?v=yX8C6-s41-c
다음은 카메라 초심자여자를 내세워서 채널등록자와 뷰 수를 늘리고 있는 사람의 리뷰입니다.
...써글..이놈의 드러운 세상.
하지만 푸티지는 좀 있으니 볼만은 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3rZjVRvI1ws
젤로 이펙트가 민감한(저 같은) 분들도 약간씩 조심해가면서 찍으면 문제 없을 것 같습니다.
동영상을 위해 소니가 만들었던 현존하는 모든 기능들은 다 때려넣었으니까요.
기능적인 측면에서 이 정도까지 동영상에 진심인 카메라도 없을겁니다.
(대신에 센서와 인바디 손떨림보정은 버렸습니....응?!)
크롭 바디에 소니가 철저히 지키는 원칙이 있죠.
IBIS는 최고급기에만 넣는다와 센서는 철저히 재활용한다.
정말 몇 년 동안 한결같이 이 원칙을 지키는지… ;;
인텔의 틱톡 전략과 같은 모양새 아닐까 싶습니다.
센서 사업부가 별도로 독립되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센서라는게 사용되는 곳이 워낙 많다보니 일반 사진기용 센서가 계속 연구되긴 힘들겁니다.
센서 사업부에 있어서는 사실, 핸드폰용센서나 기계용 센서들이 더 돈이 될테니까요.
(웨이퍼 사이즈를 활용하기 좋은건 덤이죠)
그래서 처음엔 해당 센서를 센서 스펙 그대로 실장화시키는데 주력하고, 다음 단계에서는 실장된 센서를 활용할 수 있는 다른 기술들을 연구하는 방식인거죠.
이렇게 하면 센서 개발 시간도 벌 수 있으니까요.
그렇다면 이제 슬슬, 소니 바디들에 신센선가 들어갈 타이밍이란 것도 예측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만....어찌될진 나중에 나와봐야 알겠죠.
부피 때문에 자주 안들게 되는 7S3를 팔아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