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등감 금메달리스트.jpg

이제 당신도 금메달입니다...

찐따대회 금메달

이런생각 평소에서 주변사람들 한테 하고 다닌다면
회사동료들이나 친구들한테 많이 씹히겠네

국민들이 많이 보고 좋아하긴 함

감정에 차서 글 쓰니 별로 보기 좋아보이진 않긴 한데
결국 국가가 지원하는 엘리트 체육이라는게 언제까지 존속할 수 있겠냐는 질문과도 닿아있는 문제라...
얘기가 나올만한 주제긴 함

국대선수들이 저 자리까지가서 금메달 쟁취할때까지 들어간 노력을 펌하할 순 없지만
그래도 연금이라던지 군대면제 부분에 있어서만큼은 형평성 문제가 있긴하다.
상식적으로 운동으로 몸이 단련된 선수들이 3급 현역판정 받은 장병보다 군복무에 더 적합한거 아닌가?

세계 1등이면 그 정도 해줄만하지 어느 분야든 그 정도 이루었으면 성공하는게 당연한거

군면제혜택은 좀 뺐으면. 애초에 운동 아닌 직업을 가지면 군면제 받을 길이 없는데, 특정직업만 그런 기회를 주는건 좀 그래.
국가를 위해 희생한것도 아니고 말이야

본문에서 한가지 증명해야할 부분이 있는데
'무슨 국위선양이 된다는건지'
국위선양이 안된다는 증명을 하지 못하면 의미가 없는 글임

예전에야 와 금메달! 와 국위선양! 이랬다만.. 그게 앞으로도 계속 되려나 모르겠음

윗댓말대로 엘리트체육에대한 형평성문제를 생각한다면 당연한거다만. 문제는 글쓴사람이 운동같지도않은-별시덥지않은- 등등 심각한 폄하와 노력에대한 존중도 없고 애초에 걍 일하다 잘안되면 만화가나 하지뭐. 그림? 일평생그려본적없어 ㅋㅋ 라는식으로 아주 ㅈ같이 보는데. 그렇게 쉽고 별거아닌것같으면 지가 직접나가면 된다.
근데 쉽고 별게 아닌게 아니니깐 일반적인 루트를 가는거지.

솔찌 내가 보기엔 예전에 키즈유튜버 짜왕먹고 돈 얼마번다 하던거랑 별로 다르지도 않은 논조같음

무슨 분야건간에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만큼 재능이 있으면 뭐가 됐던 혜택이 없진 않을텐데

본문은 맛이간 소리지만 엘리트 체육의 문제점을 논외로 하더라도 요즘 세태가 그렇긴함.
살기 팍팍해지니까 국제대회에서 성과거두는게 더 이상 한국과 한국인이라는 나의 자부심이 되는게 아니라 선수 개인의 영광과 성취로 밖에 안 보이게 됐음.
좋은 소리듣고 대우받는건 선수일뿐 내 처지는 바뀌는게 전혀 없으니까.
선수 개인의 노력이 없는건 아니니 그걸 불공평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점점 무관심해지고 질투의 대상이 되는건 사실.

하긴 금메달 딴다고 내 인생이 달라지는것도 아닌데

금메달리스트가 군인이면 병력질은 오히려 올라가지

너무 감정적으로 써서 거부감이 들긴 하는데 충분히 맞는 말이기도 한데
일단 병역특례라고 해도 사실상 군면제고, 모든 분야에 있지도 않으니 특혜고 불공정인건 부정 못함.
옛날에야 국가 브랜드가 너무 낮았어서 국위선양에 큰 가치를 뒀다지만 요즘은 국위선양 글쎄..
전 분야로 확대될거 아니면 없어지는게 맞음.

스포츠이외로 BTS때도 비슷한 소리 나오지 않냐? 메달 말고도 국위선양한건데 이거대해서 없는걸로 지랄나던거 생각하면

단순히 찐따네 뭐네 하고 넘길만한 주제가 아님.
결국 병영국가에서 선수들 동기부여 차원에서 병역면제를 사용하고 있는것과 동일하니까.
국가의 위상을 드높힌다는게 단순히 어디가서 뭐 따오는것만 해당되는지도 생각해야 하고.
꽤나 생각해야할거 많은 주제라봄.

확실히 연금이나 포상금까지는 그럴 수 있다고 생각은 하는데 군면제는 형평성을 초월하는 혜택임 국민의 의무가 그렇게 형편좋게 특정인들은 비껴간다는게

솔직히 슬슬 성인병 비만문제 가지고 지방세 설탕세 이딴 소리만 하지말고 노동시간 줄여서 생활체육 늘려야 될 때 아님? 차 많다 많다 그러는데 자전거 인프라 늘리고 양궁 수영 이런거 동네마다 어딨는지도 몰라서, 정원 넘쳐서 못하는 그런거는 없게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