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광주전주 호남은 보석같은땅이라고 했었지요?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sisa&no=921442&s_no=921442&page=1
지금보니까 세종시도 30프로 넘었군요
세종시분들도 존경하고 고맙습니다

약무호남 시무국가(若無湖南 是無國家)

호남은 조금 고민을 해봐야할 상황인게...
문재인 후보의 지지율도 높은 지역이 호남이지만,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도 높은 곳이 호남이죠.
불리한 한 쪽의 표가 결집한 것이 투표율로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아직 마음을 놓은 단계는 아니라는 거죠.

그럼 뭐하나요. 실제로 투표율 제일 낮은 대구보다 실 투표자 수는 적을 건데. 언제나 호남은 투표율 높았어요. 앞으로도 그럴건데 때때로 안타깝습니다.

국당 지지기반이 호남입니다.
빛나던 보석이었던건  틀림 없다고 생각합니다.

참 이런 글에서 까지 호남은 국민당 뽑는다고 굳이 댓글 달아야하나?
사실이라면 눈치없이 아무대서나 말해도 되나? 쿨병이 이런건지
지난 대선때 박근혜에게 10% 밖에 안주고 90%가 문재인 뽑아줬던 곳이 전남 광주인데...
아버지 말씀이 우린 어딜 뽑아도 천대받으니 투표하기 싫다셨는데, 딱 그러네요.
민주당 뽑아주면 당연한거, 그냥 낙후된 도시인거 그대로 유지, 낙후지역 벗어나게 무슨 지원이라도 해줬나?
국민당 뽑아주면 배신자들, 그렇다고 국민당이 광주를 돌봐주나? 아님.

지역이 어디든간에 이런 성지화 하는 글은 부담스럽니다.
그냥 투표율이 높은 것 뿐인데 특별한 사람들이다 라는 말은 그냥 호남출신으로 이런 분위기 거부스럽습니다.

대단하신 분들 입니다 선거때마다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여주는 곳이죠  정치적으로 경제적으로 탄압을 받은 분들이 이길수 있는 방법은 투표다 란걸 보여주시는 분들입니다
국민이 유일하게 사람 대접 받는 선거와 투표  꼭 행사합시다

성지다 뭐다하면서 발전은 없으니 호남홀대론이라고 지역감정을 역으로 악용하는 세력들이 있죠.
518추모하는 글도 아니고 투표율가지고만 그러면;;

저는 이런글 보면 참 두렵습니다 투표율이 높다에 칭찬 하고 싶은 마음은 알겠으나
표를 까본후 기대치에 맞지 않으면 실망하는 글들이 올라올까봐요
광주와 호남 사람들이라고  무조건 표를 현명하게 하는 것도 아니고
정치에대해 잘 아는 사람들이 즐비 하게 있는곳 아닙니다
다들 자기생각대로 혹은 지인이나 가족들에게 영향을 받고 다른곳 처럼 어르신들은 종편채널 자주 보십니다 타지역들과 별반 다를거 없습니다
그냥 26퍼 까지 올린 우리 모두에게 칭찬하는 방식이였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