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골목쟁이네 집에서 키 때문에 고생하는 간달프.
=실제 세트장에서 머리를 박은 이안 맥컬런.
아픈건 연기가 아니었다.
2. 우루크하이의 공격을 막는 아라곤.
=원래는 우루크하이 배우가 비고 모텐슨에게 살짝 빗나가게 단검을 던졌어야 하는 데, 진짜로 던져버린걸 배우가 칼로 패리함.
3. 몰락하는 로한을 상징하는 바람에 찢어진 깃발.
=촬영시 예상보다 강한 강풍이 불었고, 프롭 담당 실수로 깃발이 날라 갔는데, 상징적으로 어울려서 명장면이 만들어짐.
4. 메리와 피핀이 죽은 줄 알고 오열하는 아라곤.
=해당 씬에서 비고 모텐슨이 실수로 철로 만든 투구를 차버렸고, 그것 때문에 발가락이 골절 된 아픔을 연기로 승화.
5. 전투 직전 연설을 멋지게 끝내는 아라곤.
= 말이 난데없이 애드립으로 앞발을 들었는 데, 타이밍이 오져서 컷 안됨.
말 : 아 ㅅㅂ 이 멋진 장면에서 걍 가만히 돌라는게 말이나 됨? 에드리브 박는다. 잘 봐라.
근데 단검 던진건 ㄹㅇ 위험한거 아니냐
히히힝
오크분장이 너무 불편해서 어디로 날라가는지도 모르는 상태로 던졌데
ㄹㅇ 신이 도운 영화
괴수_부붓코롯쓰 2021/07/29 14:13
말 : 아 ㅅㅂ 이 멋진 장면에서 걍 가만히 돌라는게 말이나 됨? 에드리브 박는다. 잘 봐라.
연어김밥ㅤ 2021/07/29 14:13
근데 단검 던진건 ㄹㅇ 위험한거 아니냐
술쟁이 2021/07/29 14:16
게다가 진짜 단검이었다던데... ㄹㅇ 위험한 상황임
와드만보면부숨 2021/07/29 14:16
오크분장이 너무 불편해서 어디로 날라가는지도 모르는 상태로 던졌데
알라리크 2021/07/29 14:16
ㅇㅇ 그래서 저 장면에서 오크배우가 ㅈ됐단 표정으로 멈칫해있다던데
황제 지그마 2021/07/29 14:17
ㅇㅇ 자칫하면 큰부상으로 이어질수있었던게 칼 패링이 목숨과 영화를 둘다 살렸음
。. ゚。ඞ 。 ゚ 。. 2021/07/29 14:13
ㄹㅇ 신이 도운 영화
태연 2021/07/29 14:13
될놈될ㅋㅋㅋㅋ
rhrlaosldk 2021/07/29 14:13
말은 저때 무슨 생각이었을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테이어와일 2021/07/29 14:15
히히힝
행인A씨 2021/07/29 14:16
(오늘 저녁 뭐먹지)
루리웹-2122312666 2021/07/29 14:17
말이 관종인 듯
비셀스규리하 2021/07/29 14:15
명작은 말도 애드립을 친다
-청일점- 2021/07/29 14:15
난 반제 영화가 일찍 나와서 다행이라고 생각함
요즘 나왔으면 으으...
러미크 2021/07/29 14:16
3번은 진짜 예술이다....
청크리트 2021/07/29 14:16
*심지어 저 단검은 소품도 아니고 진짜 단검이였다고 한다
행인A씨 2021/07/29 14:17
뭐...라고?
나릉나랑 2021/07/29 14:16
연출 : 신
ckdrlehtk 123 2021/07/29 14:17
마지막꺼는 말이 굉장히 똑똑한 말이여서 상황을 이해했다던데
검방 2021/07/29 14:17
저 말의 명연기 호흡에 감명받은 비고 모텐슨이 영화 끝나고 출연료로 저 말을 사버림..
∀Gundam 2021/07/29 14:17
깃발 찢어진건 ㄹㅇ 의외다 무조건 연출인줄
아주공갈염소똥 2021/07/29 14:17
3번은 왜 머리털 안움직여?
강철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