짓조 삼각대 추천좀 해주세요

삼각대는 용도에 따라 다~~~ 달라요.
비용도 한정적이고 하니 그냥 적당히 타협해서 쓰는거죠.
A1을 쓰실 정도인데 조금 디테일하게 공부 해보시는건 어떨까요?
삼각대 만큼 범용성이 결여된 장비도 없다고 생각 하시면 쉽습니다.
당연히 짓조도 무엇을 어디서 어떻게 찍을 것이냐에 따라 다 다릅니다.
1시리즈 부터 5시리즈 까지, 단수에 따라 다르고, 풋에 따라 다르고...
특히 영상용은 절대 욺직이면 안되야 하는 사진용 삼각대와 달리
얼마나 바닥에 잘 고정되서 내맘 처럼 욺직이느냐에 따라 또 달라집니다.
작은거/중간거/큰거 모두 사진과 영상용으로 따로 마련하셔야 정답이긴 합니다.
그래도 글에 대한 답변으로 편하게 말씀드리면 마운티어 2시리즈+마킨스헤드 올리고 사진 찍으시다가
멘프로토 영상용 유압헤드 적당한거 쓰시면 그냥 저냥 중타는 합니다.

사진과 영상용 동시에 쓸수 있는건 없다고 보시는게 맞습니다.
영상을 완전히 고정해놓고 찍으시려면 사진용 삼각대를 보시고요.
화각의 이동같은게 필요하면 그냥 유압식 헤드보다는 짐벌을 보시는게 더 좋을지도 모릅니다.
유압식헤드가 일반적으로 영상에 유리한 이유는 고정된 상태에서 화각을 움직이는 촬영자가 따로 있을때나 유리한것이고요. 다이나믹하게 움직이긴 쉽지 않습니다...
사진용으로는 중고도 구하기 쉽고 그냥저냥 무난한걸로는 GT2542, GT2543L이 있습니다.
2542는 센터컬럼없이 140cm 정도로 무난한 평균적 삼각대 정도이고.
2543L은 150cm 정도라서 키가 큽니다.
저도 이 두개 쓰다가 메인 2543L을 RRS TFC34L, 다 펴면 170cm 정도 짜리로 교체했습니다.
물론 더 크고 더 무겁거나 한것들도 좋긴 한데.
그냥 무난하게 쓰기엔 같은 급에서는 가볍기도 하고 안정적이기도 합니다.
헤드는 마킨스 정도가 구하기도 쉽고 가격대비 괜찮고요.
둘다 그냥 무난하다. 정도...
윗분 말씀대로 목적성이나 비용측면에서 워낙 카테고리가 많아서....
다양하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