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의 장르 영화를 만드는 시스템이란
아주 쉽게 비유해서 프랜차이즈와 같았다.
수직 계열화된 시스템 속에서 영화사에서는 많은 영화를 찍어내야만 했으니
각본 제작, 배우 선별, 촬영, 홍보 등등
그 과정을 쉽고 빠르게 하기 위해서 장르를 규격화한 것이다.
장르가 규격화되면 관객에게는 자신이 원하는 영화의 이야기를 가장 쉬운 형태로 제공받을 수 있었다.
당시 배우들도 이 규격화의 일부로써 장르의 부품이자 상징으로 소모되었으나
그게 관객 입장에서는 내가 영화에서 기대하는 맛을 보장받을 수 있다는 의미였기에 나쁘지만은 않았다.
그나마 달라진 건 작가주의 성향 강한 감독들에게 지원 좀 하기 시작한 거?
지금의 마블 영화도 뭐 똑같지
저 당시에는 감독의 권한이 지금보다 훨씬 약해서
촬영 도중에도 쉽게 갈아치워지는 신세였다고 하지
저 당시에는 감독의 권한이 지금보다 훨씬 약해서
촬영 도중에도 쉽게 갈아치워지는 신세였다고 하지
지금의 마블 영화도 뭐 똑같지
그나마 달라진 건 작가주의 성향 강한 감독들에게 지원 좀 하기 시작한 거?
한국은 ㅈㄴ 웃긴게 시스템 구조는 장르영화 시스템인데
정작 영화판 자체는 작가주의 성향이 강함
서부 영화 = 카우보이 + 황야
딱 공식적인 이미지 이긴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