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의 연속적 강등, 경고에 대해 관리자께 말씀드림

시작은 무통보 삭제였던만큼 선정성이 문제인줄 알았음.

야짤에서 얼굴만 잘라낸거라 수위는 지켰지만 야짤은 야짤이니까. 짤리는건 납득했었지.

근데 이후로는 무슨 글만 썼다고 하면 삭제, 강등, 경고가 이어졌음.

실제로 작성한글에 과격한 성적표현이 있었기에 예전보다는 관리기준이 빡세졌겠거니 하고 다시 납득했음.

결국 2주동안 글삭 10번, 경고 3번, 강등 2번을 모조리 겪음.

글삭 대부분이 베스트글에 기재됬던지라 내글 때문에 덧글삭제 올라간 애들도 많을거임.

문제를 느낀건 이번 '탭위반' 사유로 받은 연속 2번의 경고임. 그 경고받은 2개의 글은 각각

1. 누군가가 '유머'탭으로 작성한 '게임'캐릭터의 페도글을 미러링하는 수영복글

-> 나 또한 '유머'탭과 '게임'캐릭터의 글이었고 둘다 베스트글에 기재되었지만 내글만 삭제 및 경고.

비슷한 시점에 올라온 내가 미러링한 페도글은 아직까지도 잘 살아있음.

2. 특정 일러레들의 취향 소개를 담은 개드립 '유머'글

-> 첨부된 내용의 장르들이 게임, 애니/만화에 국한하기 힘들었고 개드립을 섞었기에 당연히 '유머'탭으로 작성

2차 경고 후 강등 ㅅㄱ

이상하지 않냐?

예나 지금이나 별다른 내용없는 게임, 애니/만화글이 '유머'탭으로 잘만 올라오고, 베스트글에도 넘쳐나는데

일부러 유머글로 개량까지해서 올린 글을 삭제 후 경고, 강등까지? 근데 비슷한 유형의 다른글들은 왜 노터치?

내글만 삭제하고 왜 쟤들은 삭제 안하냐 그게 아님. 내가 잘했다는건 더더욱 아님.

다만 계정 생성 4천일 동안 본인 스스로 게시판 규칙은 지킬려고 노력해왔고 실제로 여태 탭위반으로 문제가 됬던적이 없었음.

선정성은... 글쎄 떳떳하진 못하지만 그래도 한번도 관련한 경고를 받은적은 없었음.

그런데 왜 이번 2주동안 이렇게 본인 혹은 장르에 대한 집중 제재가 이어지고 그 기준이 납득하기 힘들 정도냐 그거임.

혹시 다른 유저의 악의적인 꾸준한 저격 신고로 인한것이다? 제재 시스템이 그러니까?

아니 그럼 그 악질적 신고유저를 제재 해야지, 관리자라면 당연히 그것부터 판단 해야되는거 아닌가?

이에 대한 고객문의를 루리웹 메일로 관련 내용과 함께 송부 했음. 답변이 어떻게 올지는 모르겠다.

아무튼 나뿐만 아니라 요즘들어 유독 뜬금 글삭 됬다는 애들도 몇몇 보이던데 분명 짚고 넘어가야할 문제라고 생각함.

이런 긴글 읽기 싫은만큼 3줄 요약.

1. 최근 2주동안만 글삭 10번, 경고 3번, 강등 2번 당함. 4천일동안 글쓰면서 처음 겪은 일임.

2. 그런데 그 제재가 편중, 차별, 연속적이었음.

3. 관리자라면 최소한의 일괄성은 갖추고 납득할만한 제재기준을 제시 해달라.

정말로 관리자가 일개 유저 혹은 장르를 저격하고 있는게 아니라, 단순 신고글에 대응하는거면

그 제재는 악의적 반복적 신고유저에게 먼저 행해야 되는게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