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를 만나고 싶어도 만나기가 힘들고
무엇을 하자니 혼자할 생각에 하기 싫고
아무것도 안하자니 안좋은 생각만 나네요
그렇다고 누군가와 같이 하는 취미가 있는것도 아니고
오타구처럼 혼자 자전거 달리기 등산만 하네요
그렇다고 저런 모임도 가기는 싫고.
뭘해야 즐거울까요?
https://cohabe.com/sisa/208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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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상처 잠시 잠깐 입니다.
저는 전처와 13년간 연애하고 3년 결혼생활 끝에 이혼했습니다.
지금은 좋은 아내 만나서 잘 살고 있습니다.
그런 아픔 그 순간은 지옥이고, 혼자서 버티기에는 너무 힘들지만..
인생 삶에 있어서 잠시 잠깐의 쉼표 입니다.
힘내세요!!
가까운 지역이시면, 술 한 잔 올리겠습니다!!
결국 시간인가요? 하하 전분당입니다
우와....13년이라는 세월은 정말 대단한건데...
결혼이라는게 참 쉬운게 아닌것 같습니다.
하.. 저는 대전이거든요;;; 아쉽네요.
쪽지 한 번 주시면, 언제 대전이나 분당 서로 갈 일 있으면 미리 연락해요^^;;
제 개인적 얘기이지만.. 결국은 시간 이더군요..
자세한 개인사 설명은 못드리지만, 재산권 문제로 2년간 소송싸움도 했습니다;;
더 좋은 인연이 기다리기에, 지금의 아픔이 있으신거라 믿습니다!!
저 고3.. 그 친고 고1때 였으니까요.
서로 세상 때 안뭍고 정말 원 없이 사랑했던게 유일한 추억이네요.
막판 결말이 흙탕물이었다는게 아쉽지만요^^;;
흙탕물이되는 이유가?
뭐.. 상대와 헤어질때는 결국은 내가 남은 인생을 잘 살려면 돈이겠죠;;;
둘이 예쁜사랑 하세요
좋은 말씀 깊이 감사드립니다.. 꾸벅!!^^
결국 사람이죠.....참 제일 아니라고 쉽게 댓글 다는듯 하지만....
가족중에 비슷한 상황속에서 이겨내는 과정을 곁에서 보니.....사람이더군요.....
저희 외삼촌이 그렇게 이겨내셨습니다.....
사람이라는건 또다른 반려자인가요?
반려자라는 목적보다는 일단은 포괄적인 의미의 사람이라는 뜻이였습니다....
어떤 이유에서 다시 혼자가 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위로와 치유도 결국 사람한테 받아야된다 생각합니다....
그런 과정속에서 다시 새로운 누군가를 받아드리실수도 있다 생각하고요.....
몰두할수 있는 취미 같은거 어떄요? 글쓰기라든지.. 가구 만들기 라든지..
운동말고는 취미가 없어서 하하
독거노인 밥이라도 해먹게 요리학원이나 다녀볼 생각은 해봤어요
뭘해도 가족만한건 없습니다
사람의 행복은 사람을 만나야합니다 어릴적엔 내가 가지고싶은것 이런것이 행복일줄만 알았는데 가져보니...이걸 가진걸 같이 나누거나 자랑할만한 사람이 곁에 있느것이 더 중요하더군요~
좋아하는거 하세요..
보이는거 잘 보이고 / 가고 싶은데 갈 수 있고 / 하고 싶은 말 할수 있는 건강은 되시잖아요.
꼭! 누구와 함께 해야하다는 생각을 조금 잊고 혼자 즐기고 할 수 있는 것들도 충분히 고귀하다고 생
각합니다. 자전거.등산이 조금 루즈하다면 그렇게 할 수 있는 다른 취미도 찾아보세요. 결국 찾다
찾다 본인이 몰입할 수 있는걸 찾으셔야 자신감도 즐거움도 모임도 즐겁겠죠~
전총각인데 똑같네요. . . ㄷㄷ
이혼하신건가요?
오토바이 타십셔 ~
..여자..돌싱..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