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액티비전 블리자드가 성범죄 관련으로 캘리 주정부 관련 부처에서 소송을 당했음. 캘리판 여가부 같은 곳이라지만 액티비전에서 실제로 임직원 ■■ 사건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고, 블리자드도 매우 불건전한 사내 문화가 만연하다는 주장은 예전부터 있었음.
사실, 이번에 제기된 혐의는 마이크 모하임이 사장이던 시절을 꽤 포함하고 있음. 위 스크린샷은 그에 따른 모하임의 입장문임. 요약하자면 이런 일이 일어나서 안타깝고, 부끄러우며, 내가 재직하던 시절에 더 잘하지 못해서 미안하다는 내용. 그런데 입장문이 올라오고 몇 시간 후...
또 다른 블리자드 전 퇴사자로 유명한 조쉬 앨런이 직접적인 언급은 안 하지만 마이크를 겨냥한 저격을 갈겨버림. 다 알면서 아무것도 하지 않은 주제에 왜 거짓말을 하냐는 것. 사내 문화라는 게 단순히 짧은 기간에 만들어진 게 아니라 지난 20년 동안 쌓인 거라고 말함.
또 다른 전직원이 모하임 사장 시절 이와 관련된 문제로 이의 제기를 했지만 씹혔다고 증언함.
조용히 퇴사했다가 이번 고발에 이름까지 언급된 아프라샤비처럼, 몇 달 전 갑자기 조용히 퇴사해버린 제프 카플란도 관계 있는 거 아니냐는 얘기가 나오고 있음. 크리스 멧젠도 방관에 동조했다는 얘기까지 나옴.
전 직원까지 얽혀서 똥통 진흙탕 싸움으로 가고 있음...
우리가 알던 블리자드가 변한게 아니라
블리자드는 원래 이랬구만
제이다이트 2021/07/25 02:51
우리가 알던 블리자드가 변한게 아니라
블리자드는 원래 이랬구만
청년실업 2021/07/25 02:51
EA는 정신바로차리던데 쟤네는 왜저렇게 헤맬까
처음부터 그런 괴상한 소리하는 놈들 다 쳐내면 되는데.
어차피 게임회사치고 문제없는데 없잖아. 골빈놈들이 경영하나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