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억 3천만년 전
수천만년간 수천km의 두께로 엄청난 빙하로 뒤덮인 눈덩이 지구였음.
지구 내부에서 분출된 열로 인해 언젠간 녹을 수 밖에 없었음.
5억 5천만년 전
남조류들이 산소를 지구 대기로 급속도로 방출하기 시작함.
대기 산소량이 급증하자 단세포 미생물들이 콜라겐을 이용해 다세포 생물로 진화하기 시작함.
고생대 : ㅎㅇ
4억년 전
지구에는 로렌시아, 발티카, 아발로니아라는 3개의 초대륙이 있었고,
에티페투스해 라는 태평양 같은 큰 바다가 있었음.
판타지 소설 얘기 아님.
이때 생물들은 점점 팔다리나 손가락 가진 생물들이 생겨나기 시작함.
3억년 전
2억 5천만년 전
이때 판과 판 사이가 연쇄적으로 폭발함.
해저 메탄층이 겁나 분출함.
메탄은 이산화탄소보다 온실효과가 20배임.
그래서 온실효과가 겁나 가속화되고 지구는 독가스 행성이 됨.
이게 페름기 대멸종
이때 지층에서 '버티어린'이라는 독특한 광물이 발견되는데,
산소량이 많은 지층에서는 전혀 발견되지 않는 광물임.
2억 4천만년 전
지구 내부의 열이 가속화되기 시작하면서 화산활동이 급격히 활발해짐.
그로 인해 로라시아 대륙과 곤드와나 대륙으로 나뉘어짐.
판타지 소설 얘기 아님.
화산 활동이 늘어난만큼 대기 이산화탄소량도 급격히 증가해 온실효과가 심해지고,
열대림이 많아짐.
1억 8천만년 전
1억년 전
현대 지구 모습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함.
6천 5백만년 전
이때는 아주 큰 이벤트가 하나 있었음.
K-T 멸종. (통신사가 멸종했다는 거 아님)
소행성 충돌로 공룡이 멸종함.
5천만년 전
아프리카 대륙이 위로 북상해서 유라시아판과 충돌했고,
알프스 산맥 : 응애 나 애기산맥
요약 : 최초의 얼음 지구를 녹여서 생명체를 구해준 구세주도 '열'이고,
생명체를 싸그리 멸종시킨 대멸종의 주범도 '열'임.
지구: 이제 인간의 차례다!
유머가 아니라 이런거 보면 신기하면서 좀 무서움
그때 다세포 생물이 있었으면 이미 과학자들이 흔적을 찾았을 건데, 흔적이 없어.
그래서 열라면이 그렇게 맛있었구나
전 냉라면이 더 맛있더라고요 ㅎ
쿠온지 우쿄 2021/07/25 12:29
지구: 이제 인간의 차례다!
Wing:Breath 2021/07/25 12:29
36억년 전부터 약 30억년간은 단세포생물들밖에 없었던 걸까...
아이엔에프피 2021/07/25 12:31
그때 다세포 생물이 있었으면 이미 과학자들이 흔적을 찾았을 건데, 흔적이 없어.
루리웹-4689793652 2021/07/25 12:30
유머가 아니라 이런거 보면 신기하면서 좀 무서움
루리웹-4681288687 2021/07/25 12:34
공룡들 커뮤하던 흔적보면 그때도 좀 무서워하긴 하더라
김폭달 2021/07/25 12:30
그래서 열라면이 그렇게 맛있었구나
시온무네페창코칸겐스레바마나이타 2021/07/25 12:31
전 냉라면이 더 맛있더라고요 ㅎ
다람짂 2021/07/25 12:32
파란글씨 더럽게 안보이네
오늘도 열심히! 2021/07/25 12:33
이거는 어떻게 알아냄?
아이엔에프피 2021/07/25 12:35
현재의 지구는 과거 지구의 부산물임.
모든 흔적이 현재 지구에 다 쌓여있음.
야생의 순결 2021/07/25 12:34
지층에서 버터링이 발견되다니
루리웹-1656850875 2021/07/25 12:34
KT는 망해도 됨.
위성 팔아먹은 매국노 새끼들
wwiizz 2021/07/25 12:35
빨리 과학테크타서 멸종기 이전에 탈출해야해
아재개그에웃어주는미야시타아이쨩 2021/07/25 12:35
와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