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국민"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전쟁 중 전시 체제에 반대 의견을 내세운 사람에게 사용된 말로 배신자라는 뉘앙스가 매우 강한, 듣기 싫은 말이죠. 다만 나 정도의 연배라도 비국민이라고 불린다는 것의 아픔이나 어려움은 잘 모릅니다. 전쟁물 따위를 읽다가 비국민이라는 낙인이 찍혔을 때의 무서움 같은 것은 상상만 하지 실감은 나지 않죠. 그리고 얼마 전, 비슷한 분위기를 느꼈습니다. 뭐냐고요? 도쿄 올림픽이 결정된 그 날입니다. 그 일본 열도가 들떠있는 분위기, 야단법석 일색의 분위기를 봤을 때, 지금 올림픽에 반대하면 비국민으로 불릴 것이다, 이것의 몇 배나 강한 배척감, 이른바 따돌림이라는 것이 전시 중의 비국민이라는 말에 있을 거라 실감하고 있어요. 바로 말하면 나는 도쿄 올림픽에 찬성하지 않아요. 20년 안에 동일본 대지진 정도의 지진이 있을지도 모르고, 후쿠시마의 원전 문제도 해결되지 않았을 테니까요. 하지만 그런 걸 무심결에라도 말해버리면 비국민이라고 규탄받을 것은 확실하죠. (후략)
- 토미노 요시유키(1941년생), 2020 도쿄 올림픽에 관한 칼럼, 2019년
저영감은 시계가 6시간 빨라서 그렇지 시간자체는 똑같이 흐름
토미노가 멈춘 시계 소리 들을 급은 아닌데
중지다 중지
지나치게 제정신일뿐 ㅋㅋ
니는 그것도 없네
루리웹-1692863109 2021/07/23 01:38
멈춘 시계도 하루에 두 번은 맞으니까
Hola! 2021/07/23 01:46
저영감은 시계가 6시간 빨라서 그렇지 시간자체는 똑같이 흐름
A9OAA3B 2021/07/23 01:46
토미노가 멈춘 시계 소리 들을 급은 아닌데
주무기UMP.45 2021/07/23 01:47
니는 그것도 없네
Delicious mango 2021/07/23 01:47
열도에서 가장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양반인데 뭔 개소리야
멍청한 유게이 2021/07/23 01:46
중지다 중지
Cpt_Titus 2021/07/23 01:46
가끔은 정말 불현듯 제정신 돌아오는 토미노 옹...
정의의 버섯돌 2021/07/23 01:46
지나치게 제정신일뿐 ㅋㅋ
주무기UMP.45 2021/07/23 01:47
항상 제정신인데?
루리웹-5870766545 2021/07/23 01:47
참 인간혐오지만 시국은 잘 보는 현인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