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청혼한다고 글 올렸는데, 생각보다 많은분들이 응원해주셨습니다. 바로 후기올렸어야했는데 정신이 없어 못올렸네요. 지난 토요일이 기념일이여서 여자친구와 근사한 곳에서 밥먹고 들어와서 간단하게 술 한잔하면서 선물먼저주고 편지보여주면서 몰래 준비한 반지꺼내서 청혼했습니다. 제 예상보다 많이 울지는 않았는데 많이 좋아해서 저도 기분 좋았습니다. 아직 결혼준비는 시작도 안했지만, 이제부터 준비해서 유부클럽으로 동참하겠습니다. 응원해주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ㄷㄷㄷㄷㄷㄷㄷ
ㄷㄷㄷㄷㄷㄷㄷ
검은 머리 파뿌리 되도록 백년해로 하시길
감사합니다ㅜㅜ
자게이 -> 유부자게이
진화 퀘스트 완료
일단 문턱은 넘었네요ㅋㅋ
(사실 그거 퇴화 퀘스트임.. 소근소근)
망했네요..ㄷㄷㄷ
헉ㅜㅜ그렇게된건가요?
위기를 넘겼어야 되는데
하지마!! 하지말라고했다!!
ㅠㅠ
아직 늦지않았습니다... ㅠㅠ
하 축하드립니다.. 부럽 ㅠㅠ
이게 진짜일리 없어~|~~~
정말 축하드려요~~ 준비 잘하시고 이쁜 결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