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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윽시, 붓싼은 바닷가 고층빌딩이지~

★ 옛 그랜드 호텔에 주거 가능한 49층.. '꼼수' 시설
https://busanmbc.co.kr/article/xos_Ad1pflxZVJhe2
2년 전 폐업한 해운대 그랜드호텔. 오는 10월까지 지상 건물이 모두 해체됩니다.
해운대 해수욕장 정 중앙에 자리잡고 있어 향후 개발계획에 관심이 집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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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지를 사들인 시행사가 지난 5월 해운대구에 제출한 건축위원회 심의 신청서입니다.
지하 6층, 지상 49층짜리 2동, 최대 높이는 157.9m입니다.
'숙박시설'과 '오피스텔'을 함께 짓겠다고 적어놨는데 두 시설은 법적으로 아예 다른 용도입니다.
'관광숙박시설'인지 아니면 레지던스와 같은 '생활숙박시설'인지 밝히지 않았습니다.
'호수'가 아닌 '세대'로 표현한 걸로 보아 관광호텔보다는 레지던스에 가깝다는 게 전문가들의 시각입니다.
시행사가 편법을 동원해 사실상의 주거시설 건립을 추진한다는 논란이 불가피합니다.
강정규 / 동의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
"생활형 숙박시설(레지던스)이라는 말이 없었을 때는 다 '주거용 오피스텔'을 아파트처럼 썼던 거예요. 마린시티에 있는
초고층 올라가져 있는 것이 대부분 오피스텔이에요. 생활형 숙박시설은 지금 규제가 많이 가해져서 소위 말하는
주거용 형태의 오피스텔을 지을 가능성이 있고.."
당초 어떤 사업을 할 지 정해진 게 없다던 시행사는 이번에도 즉답을 피했습니다.
옛 그랜드호텔 부지는 '중점 경관관리' 구역으로 건축물 높이는 최대 80m로 제한됩니다.
뭐 해운대라면, 대통령이 한 소리해도 결국 삘딩 올라가거쮸?

댓글
  • [Ŧ]아크... 2021/07/20 07:59

    해운대 LCT 사시는 시장님이 좋아하것네유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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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대의품격 2021/07/20 07:59

    누구나 이익을 추구할 권리는 있다고 생각됩니다만 저 자리에 호텔이 들어서나 생활형 숙박시설이 들어서나 차이가 있나요?

    (A1fYV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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