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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만들면서 존경하는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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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천재인지 정신나간 사람인지는 모르겠지만

끓는 콩물에 바닷물을 집어넣을 생각을 어떻게 한건지 모르겠음

두부 처음만든 사람 창의력하나는 진짜 갱장한듯

댓글
  • 악당. 2021/07/19 14:24

    콩을 불려서 갈아서 끓여서 거기에 간수를 넣는다니 언놈이 생각한거지

  • 지나가던행인 A 2021/07/19 14:24

    그냥 간할려고 소금물 넣은게 아닐까?
    소금 비싸니...

  • ㅇㄱㄹㅇ 2021/07/19 14:25

    첨엔 아마 몽글몽글하게 굳은 건더기를 먹었을 거임.
    그러다 어떤놈이 틀에 넣고 굳혀본 거지.
    소금물 넣을 생각해본 놈도 대단하지만,
    저걸 압착해서 굳혀볼 생각할 놈도 대단한거 같음.

  • 아주공갈염소똥 2021/07/19 14:24

    복어를 먹을수 있게 한 사람도 대단하지않음?


  • 상습 경로당장기말절도범
    2021/07/19 14:24

    흐아앙~ 응고되는 하얀 콩뭄 갱장해여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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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주공갈염소똥
    2021/07/19 14:24

    복어를 먹을수 있게 한 사람도 대단하지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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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소드메
    2021/07/19 14:31

    복어는 진짜 두번째로 먹은 놈이 대단한 놈임
    아니 먹고 죽은거 봤으면 안먹어야지 부위별로 독이 있는거 아닐까 하면서 또 먹어본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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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한언니
    2021/07/19 14:34

    그런데 의외로 독초나 독이든 거 제거하고 먹는게 고대부터 많았더라. 고사리만 해도 독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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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석과 강철같이
    2021/07/19 14:34

    모르지 사형때쓴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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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시진짜아직스틸얼라이브
    2021/07/19 14:34

    복어를 너무 먹고싶던 사람이 아랫사람들로 실험한거 아니냐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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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땡그랑한푼
    2021/07/19 14:35

    동물한태 먹여보고 죽는가 안죽는가 실험해보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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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나가던행인 A
    2021/07/19 14:24

    그냥 간할려고 소금물 넣은게 아닐까?
    소금 비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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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악당.
    2021/07/19 14:24

    콩을 불려서 갈아서 끓여서 거기에 간수를 넣는다니 언놈이 생각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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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드피자스
    2021/07/19 14:33

    너무 딱딱해서 불려서 먹다가
    그래도 딱딱해서 갈아서 먹다가
    차가우니 데워 먹다가
    너무 싱거워서 소금 대신 넣어 먹어본 거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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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4136638325
    2021/07/19 14:35

    콩물을 만들고나서 간을 하기 위해 소금물을 넣게되고 이후 가만히 놔두게 되었는데 덩어리들이 뭉쳐지는거 보면서 시작된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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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oondockSaints
    2021/07/19 14:35

    바닷가에서 끓여먹다가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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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나리31
    2021/07/19 14:25

    콩죽에 소금간 하려는데 소금이 없어서 바닷물 넣은거잖아.
    그닥 안신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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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ㄱㄹㅇ
    2021/07/19 14:25

    첨엔 아마 몽글몽글하게 굳은 건더기를 먹었을 거임.
    그러다 어떤놈이 틀에 넣고 굳혀본 거지.
    소금물 넣을 생각해본 놈도 대단하지만,
    저걸 압착해서 굳혀볼 생각할 놈도 대단한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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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lenoa
    2021/07/19 14:26

    아마 콩국수 먹고 싶은데 나중에 소금 넣는건 너무 손님한테 일시키는거 같아서 끓일때 소금으로 간수 넣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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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無名者
    2021/07/19 14:26

    간수 - 천일염 쓴맛을 빼기위해 보관하면 밑에 물이 빠지는데 그게 간수
    두유 - 콩 간 물
    두유랑 천일염 같이 보관하다가 물이 새서 대참사가 일어났는데, 아까워서 먹어보니 생각보다 맛있더라... 이게 시초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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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아사이
    2021/07/19 14:31

    국내서 천일염 쓴건 일제시대 이후라서 글쎄..? 전통적인 소금 채취방법은 바닷물을 가두고 그 물을 끓인 자염방식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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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無名者
    2021/07/19 14:35

    그건 국내 얘기고 천일염 방식은 세계적으로 선사시대부터 쓰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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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멍멍왈왈
    2021/07/19 14:31

    그런데 레알트루 두부는 시중에서 파는 두부랑 맛이 다르다던데
    더 맛있다고 .. 한번 먹어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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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nnn
    2021/07/19 14:33

    솔직히 msg첨가하면 푸딩보다 맛있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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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imber Wolf
    2021/07/19 14:34

    ㅇㅇ 창문밖에서 만드는 과정 보게
    가게 앞에 수증기 모락모락 나는 나무틀 쌓아두고 콩물 부워가며 만드는집 있는데
    아무것도 안찍고 막 나온 두부만 먹어도 존내 맛있어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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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닭튀김덮밥
    2021/07/19 14:31

    콩 조리법중에 가장 혁신적이야
    전혀 다른음식이 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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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림
    2021/07/19 14:32

    어릴적에도 콩의 풋내를 싫어했지만 두부는 좋아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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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성마관뾰계이
    2021/07/19 14:32

    커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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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한언니
    2021/07/19 14:33

    콩 갈아서 죽처럼 끓여먹다가 싱거워서 간하려고 소금 넣으려는데 소금은 비싸니 바닷물로... 어? 이게 왜 딱딱해지지? 하다 나오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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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imber Wolf
    2021/07/19 14:33

    난 두부 자체 시작도 기원전 1~2세기 물건이란게 더 놀랍더라
    엄청 오래전에 누가 저걸 만들 생각을 했을까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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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해라심슨
    2021/07/19 14:33

    개인적으로 한반도에서는 홍어 삭힌거 먹을 생각한 인간이 제일 변태인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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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10968385
    2021/07/19 14:33

    가마솥으로 바로만든거 먹으면 개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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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별★이떨어진다.
    2021/07/19 14:33

    된장이랑 같이 고구려인지 뭔지 하여간 북쪽 유래식품이라고 했던걸로...
    대두? 그게 원래는 북쪽에서만 자라는 작물이라고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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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o감마wer
    2021/07/19 14:35

    대두가 원래 만주~한반도에서 시작된 작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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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21/07/19 14:34

    난 치즈를 만든 사람들이 제일 대단해 보이던데..
    그 썩은 우유를 맛 볼 생각을 하다니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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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데베데
    2021/07/19 14:35

    치즈나 두부나 단백질 응고시키는거니까
    비슷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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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식기
    2021/07/19 14:35

    연금술하던 사람도있으니 몇억인구중에 저런 괴짜같은 짓을 하던 사람이 있을법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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