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진을 '외부' 에 그려서 무언가를 소환하는 개념
더 고전으로 돌아가 실제 오컬트의 시대에는
악마는 완벽한 도형인 원형에는 대응하지 못하기 때문에
술자가 악마를 소환할 때 자신을 중심으로 원을 그리면
악마는 술자를 공격하지 못한다는 개념이 있어서
술자가 자신을 중심으로 원을 그리고
악마는 그 밖에서 소환되었음
하지만
게게게의 키타로로 유명한 미즈키 시게루의 1963년 만화
"악마군" 에서 처음으로 술자가 마법진을 외부에 그려
소환물을 소환하는 방식을 사용하면서
일본의 서브컬쳐에는 무언가를 소환하거나 마법을 사용할 때
복잡한 구조의 도형이 포함된 원형인 마법진이라는 개념이 등장함
그러니까 사실
얘 혼자 마법진 제대로 그린 거다
엣
다른 마술사들이 병.신이었던 것...
이런 개념
전에는 우리에 들어가서 공격을 방지했는데 요즘은 우리안으로 소환을 하는거군
전에는 우리에 들어가서 공격을 방지했는데 요즘은 우리안으로 소환을 하는거군
역발상이 클리셰가 됐네
그러니까 사실
얘 혼자 마법진 제대로 그린 거다
다른 마술사들이 병.신이었던 것...
그 결과는 자기가 뭐 하는 영령인지도 헷까닥했던 홍-차가 증명하구요
저래놓고 시간을 틀렸음. 깜★박
쨌든 끝까지 살았다는 점에서 보자면
능력은 둘째치고 영령으로써 홍차는 결론적으로 길가메쉬, 쿠 훌린, 헤라클레스보다 유능한 놈이었다...
남친 미래형 폼 뽑은건데 나름 잘뽑은거 아니냐. 애비처럼 금삐까 같은거라도 뽑았다간 풍비박산 패가망신 났을걸.
보통은 그걸 소 뒷걸음치다 쥐 잡은 거라 하죠
중심에 서 있어서 서번트가 나오지못함
예전: 쉴드
요즘: 게이트
느낌이구만
엣
???: 저 여자.... 아버지를... (이하생략)
저 저 여자읍읍읍
한국의 독재자였던내가 남아프리카의 이하생략
바다곰이 건드리지 못하는 동그라미 같은 느낌이구만
이런 개념
ㅋㅋㅋㅋ 나도 바로 이거 생각나던데
저 작가분 자료조사가 엄청 철저한 분이라서 오리지날로 창작해서 그린게 아니라 여기저기에서 자료 모은 다음 그렸을거 같은데
미즈키시게루라면 은근히 자료랑 다르거나 아예 지어낸 것도 많았어ㅋㅋㅋ
작성자가 오컬트 잘알이네..
저게 보호의 원이라고 해서 술자를 지키는 개념.
유쾌한 개념인줄
은근히 미즈키 시게루가 오컬트관련으로 영향끼친게 많어
실제로 저 원안에 들어가면 악마가 못 들어온다는 설정은
서양에서 많이 쓰는 것보니
설득력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