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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나도 엄니랑 둘이 사글셋방살이할때 감자 왕창 쪄놓고 밥대신 한두개씩 먹음서 3년 있었는데...가끔 딴거 먹자면서 엄니가 수제비하시고... 근데 거기도 감자 들어가고... 그래서 지금도 찐감자랑 수제비 싫어해요 20년 지났는데도 남들 맛있게 먹어도 보기도 싫음;
정말 대견하고 훌륭한 청년, 힘들었던 과거 다 추억으로 간직하고 앞길 창창하기만 두손모아 기원합니다..
패딩사달라고 안한걸 넘어서 스스로 알바까지..
어머님이 열심히 사신거에는 아들역할이 상당히 컸네요.
그피자를 같이 먹어보진 않았지만 그맛이 어떤맛이였는지
충분히 느껴지네요.
나는 왜 그때 성숙하지 못했나 슬퍼집니다.
저의 어린시절이 생각납니다 제가 유치원생이던 시절에 월세방 하나에 4식구가 살던 시절이 있었어요
유치원 소풍때 싸주셨던 속없는 김밥이 생각 났어요 맛있게 먹었지요 저는
저 판잣집이 존나게올라봐야
월세로 사는사람들은 아무보상이없는걸요...
맛있는 음식은 맛 뿐만 아니라 그 때의 추억이랑 같이 기억되는 것 같아요.
하도 주작 광고글을 많이 보다 보니 의심이 먼저 드네요
97년도에 제일 싼 피자가 만원? 이거 맞나요?
중간 여친 나올때 감동 사라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