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더라구요. 전기차라 노지에서 에어컨도 히터도 마음껏 틀고
넓은데 혼자 있으니까 힐링도 되고
산에도 가고 강에도 가고 바다도 가고
그러다가 장박지 하나 발견해서 처음에는 거의
저 혼자 사용했어요 2,3 주에 한번씩 사람들 보고 그랬는데
어느날 갑자기 사람들이 몰리더군요.
낚시 금진데 낚시하고 취사 금진데 취사하고 쓰레기 안 가져가고
화장실 더럽게 쓰고 제가 아무리 치워도 한계가 오고 관리하시는
분들 눈치보게 되니까 철수하고 바로 팔아버렸습니다.
다 내마음 같지 않더군요. 좋은 곳에 와서 조용히 쉬고 가면 좋을텐데
어떤 분들은 술을 잡숫고 노래를 불러야 쉰다고 생각하는 분들고 있으니까요.
어무튼 지금은 가까운 시골에 작은 땅 사서 농막 놓고 혼자 잘 쉬다가
옵니다. 
https://cohabe.com/sisa/2071000
저는 카라반 딱 1년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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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난민촌 체험 하러 다니는거죠 ㄷㄷㄷㄷ 저도 땅사서 농막 하나 들이고 싶다는 ㄷㄷㄷ
난민촌이 더 나을 겁니다. 돗때기 시장 같았습니다.
전기차로 어떻게 전기뽑아쓰시나요?
2k짜리 인버터 달았습니다.
아무리 캬라반 이고 에어컨 있어도 땡볕은 싫더라구요...
나무 그늘이 최고에요....
나무 그늘 밑에 블랙코팅 타프면 한여름에도 서늘함 ㅋㅋㅋㅋ
저런 장소를 장박지라 생각하시면서 이용하셨으면서 다른분들 이용 더럽게 했다고 하시는건 좀 그렇네요.저건 장박이 아니라 알박기로 보입니다.카라반은 다 노셨으면 가져가는거죠 내 주차장으로요
그말씀도 맞습니다. 사실 저기가 주차장이거든요. 그것도 이유 중 하나입니다. 아파트까지 끌고 오는 것도 귀찮아서요. 똥묻은 개 인정합니다.
13년도 부터 시작해서 한 7년정도 꿀빨다가 지금은 아무대도 못해요
무개념 차박러 + 틀딱캠퍼 때문에 다막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