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데쿠에게서 뽕이 찰만한 연출이 손에 꼽음
왜그런가 생각했더니 힘을 얻는 뒷배경이 빈약함
카미노의 악몽 이후 데쿠가 뭔가 수련을 했어야할 스토리가 있었어야했음
근데 갑자기 나온게 유에이 문화제임
...솔직히 이건 뭐 잘했다 못했다 이러지는 못하겠음
이러니저러니해도 데쿠는 아직 1학년이고 학교생활도 해야하니까
근데 문제는 시가라키 토무라가 독자들이 뭐야ㅅㅂ? 할정도로 급 파워업을 해버림
MCU로 비유해보자면
주인공측은 토르1 하고 있는데
빌런연합은 지혼자 인피니티 워 끝내고 브링미 떼노스! 이러는것 같이 느껴짐
뭐어...작가도 인지했는지 어떻게든 파워밸런스를 맞춰보려고
데쿠에게 검은채찍이라면서 선대 원포올 능력을 낼 수있다고 하려는 것 같은데...
독자들이 느끼기엔 너무 뜬금없었다라는 평이 많았다
독자 입장에서도 응? 갑자기? 이런 평이 많았으니까..
게다가 능력을 얻는 시점에서도 이상했던게
솔직히 오버홀이랑 싸울때 발현이라도 했으면 이상하더라도 뽕은 느꼈을텐데
갑자기 학생과의 친선경기때 발현하다보니
뽕은 커녕 황당함이 먼저듬
솔직히 검은 채찍 묘사를 하고싶었으면
문화제 말고 나루토 묘목산 훈련같은 걸 넣어놨으면 그래도 이해는 갔을것 같은데 아쉬웠음
물론 풋스탈일이니 에어포스니 새로운게 나오긴 하지만
솔직히 느끼기엔 나선환 성질변환도 아니고
딱 나루토가 첫 나선환 배우는 느낌이었음
애초에 자신의 힘을 컨트롤 못하니까 약간 돌아서 가는 느낌이었음
총평으로는 지금 히로아카가 이상하다고 느끼는 이유는
주인공측은 정석적인 왕도물 진행을 하고있다면
빌런측은 소드마스터 야마토마냥 진행하고 있어서
그 스피드 차이에서 오는 괴리감때문에 이상하다고 느껴지는것 같다
게다가 빌런연합이 너무 사이즈가 커져버리고 하는일마다 잘되고
히어로측은 개박살만 나서
지금 내가보는게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인지
몰락한 악의 세력으로 세계정복을 노린다를 보는건지 모르겠음
p.s 어디까지나 내 의견이니까 내가 틀릴수도 있음
강해진 느낌이 별로 안드는 주인공이긴 함
추가로 주인공은 맨날 상처투성이임. 뭔가 값진 승리가 아닌 최근에 들어서는 늘상 상처입은 모습만 주구장창 보임. 그런대도 진짜 정신병 걸린것마냥 히어로가 되어야 한다는게 오히려 몰입도를 떨어뜨리는거 같음
작가가 귀멸처럼 빨리 끝내려고 포지션잡다 조진 기분이야
일반적인 점프 주인공이 그런 막대한 힘 얻으면 타락이건 뭐건(나루토의 경우 구미)
존나 압도적인 파워로 뭔가를 보여주거나 하긴 하는데..
Mark.7 2021/07/17 01:00
강해진 느낌이 별로 안드는 주인공이긴 함
Mark.7 2021/07/17 01:00
일반적인 점프 주인공이 그런 막대한 힘 얻으면 타락이건 뭐건(나루토의 경우 구미)
존나 압도적인 파워로 뭔가를 보여주거나 하긴 하는데..
루리웹-5976500227 2021/07/17 01:01
작가가 귀멸처럼 빨리 끝내려고 포지션잡다 조진 기분이야
땅두꺼비 2021/07/17 01:02
추가로 주인공은 맨날 상처투성이임. 뭔가 값진 승리가 아닌 최근에 들어서는 늘상 상처입은 모습만 주구장창 보임. 그런대도 진짜 정신병 걸린것마냥 히어로가 되어야 한다는게 오히려 몰입도를 떨어뜨리는거 같음
Maximo 2021/07/17 01:09
뭔가 길을 잘못 들어가는 느낌이지. 영웅이 되려 하는 순간 영웅 실격이라는 말 처럼.
댕꿀멍 2021/07/17 01:10
난 얘 보면서 심포기어의 주인공 생각났음
일반인 감성으로 봤을땐 아무리 봐도 비호감에 쉴드칠 여지도 구원받을 여지도 없는 캐릭터를갔다가
주인공 대단해 하나를 억지로 밀어볼라고 주인공은 무작정 존나 착하고 어떻게든 이 쌍놈새기를 구해줘야만 적성이 풀리고
이거에 맞춰서 작중 전개나 관련 캐릭터들도 일그러져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