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주의
에번져스1,2 및 가오갤1에서의 타노스는 상당히 파괴적인 군주로 나온다.
하지만 인워에서는 적도 나름 존중하는 면모를 보이는 복잡한 면모를 보여준다.
사실 잘 보면 타노스가 변화하는 시점이 있는데
바로 수양딸 가모라를 희생하고 소울 스톤을 얻고 나서인데
사실 영화 초반부에도 로키나 헤임달을 죽이는데에는 꺼리낌 없음
자신의 신념이나 마찬가지인 절반 학살을 끝마친 뒤임에도...
결론은 가모라를 희생하고 희생의 아픔을 이해한 성장한 타노스인 셈
이때부터 타노스는 적을 동정할 줄도 알고 존중할 줄 아는
악당이지만 굉장히 복합적인 캐릭터로 매력을 엿보여준다.
엔드게임에서 나온 과거의 타노스는 그러한 희생에 대한 아픔을 이해 못하기에
인피니티 사가 초반부에 나온 단순한 정복군주로 그려지게 된다.
헌데...
희생에 대한 아픔을 이해하던 타노스조차 어째서 비젼의 머리통을 부순 뒤 휙 던져버린 것일까...?
비젼의 죽음에 눈물을 흘리는 완다에게 조차 동정을 하던 그인데
사실 우리는 답을 알고 있을지 모른다.
하긴 스톤의 힘으로 움직이는 비브라늄덩어리일뿐이긴 하네 ㅋㅋㅋ
흐룃 2021/07/16 17:56
타노스: (스칼렛 위치에게 다가가며) 이렇게 필사적으로 나를 막아서다니, 저 dil도가 그렇게 쩌는 걸까?
BxnShxx 2021/07/16 17:57
무빙-캐비닛
하얀기사 2021/07/16 17:57
타노스 "인간의 흉내를 내는 스톤의 망령이 아닌가"
오미자만세 2021/07/16 17:57
타노스 입장에서는 비전이 자신이구제해줘야하는 생명체로 보인게 아닌듯
roekfo 2021/07/16 17:58
하긴 스톤의 힘으로 움직이는 비브라늄덩어리일뿐이긴 하네 ㅋㅋㅋ
오미자만세 2021/07/16 18:00
타노스 입장에서는 생명체를 구한다라는 숭고한 사명으로 움직이는 상태인대 자기가 소중한 사람을 희생해 가면서
근대 갑자기 왠 비브라늄덩어리색히 하나가 스톤이마에 달고있으니 걍 스톤보관함으로 보였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