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난리나도 수도권 밖 '원정 유흥'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된 경기 평택시는 저녁 6시가 넘어서자 거리는 한산해지고

영업이 금지된 유흥주점은 아예 문을 닫는 가운데 평택에서 차를 타고 15분을 달려 거리두기 2단계인 충남 아산시 번화가에 도착하니

밤 9시가 넘은 시간에도 유흥시설이 밀집한 곳은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몰려 있음.

 

-여기서는 단란주점, 룸살롬 등 수도권에서는 영업이 금지된 유흥시설이 자정까지도 문을 여는데

거리두기 단계가 낮은 지역으로 사람들이 이동해 '원정 유흥'을 즐기는 것.

 

-원정 유흥이 불법은 아니지만 코로나가 수도권 방역망을 뚫고 비수도권으로 확산할 수 있다는건데

천안시는 유흥업소 밀집지역 한 가운데, 선별진료소를 설치하여 자정까지 운영하는 고육지책까지 쓰는 중.

 

참고로, 지난달 10%선이던 비수도권의 확진자 비율은 현재 30%에 가깝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