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협의회를 하고 왔는데 ..
보건 휴가 얘기 했다가 ... 엄청 까였네요 ...
와 .. 남자분들 이렇게 반대가 심할 줄 생각도 못했네 ....
저야 여동생이 두명이나 있다보니 많이 지켜봐왔고
그날 되면 .. 얘가 평소에도 ㅁㅊㄴ 인데 마법에 걸리면 각성된 ㅁㅊㄴ이 되는구나 .. 싶었는데 ..
결혼하고 보니 (같은 회사임)
와이프는 .. 동생처럼 조울증이 아닌 ..
뭐라고 해야하나 ...
뭐랄까 .. 시름시름 앓고 있는 ?? 열나고 머리아프고 배아프고 허리아프고 무기력하고 ....
내가 화나게 해도 화를 낼 힘도 없는 ? 그렇게 변하더군요 ..
이걸로 수명이 줄어드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
옆에서 보니 보건휴가 라는게 왜 필요한가?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 건의사항에 보건휴가를 건의 했더니 .. 아주 세차게 까이네요 ..
특히 남자분들 반대가 너무 심해서 .. 거의 뭐 역적 된 기분이엇습니다 ...
걍 심하면 휴가를 쓰래도 연차 없다고 안쓰고 .. 옆에서 보고 있노라니 너무 안스럽네요 ㅠ_ㅠ ..
자기들 일 아니라고 .. 이렇게 매정하다니 .. 조금 서운하기도 하고 ..
집단 이기심이 이렇게 무서운건지 몰랐습니다 ㅠㅠ
생리때 일하기 힘들다고 징징 거리니까 보건휴가를 준건데
그걸 생리때 안쓰고 월금에만 몰아서 쓰니;;;;;
보건휴가를 월금에만 몰아쓰며 악용하는게 집단이기주의죠
시작하고 1~3일차가 제일 심한데 - 대충 주기보면 알것인데 ..
그리고 뭐 .. 월금에 쓰면 어떤가요 ㅠ_ㅠ
헐 어떻다뇨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뭔 멍멍이소리지????
쓰라는데 안쓰고 결국 본인들 편할때 사용한다음에
업무지장은 똑같이 주는건데???ㅋㅋㅋㅋ
이게 남페미인가?
어차피 있는 제도에서 이게 월욜이든 금욜이든 무슨 상관 인지 모르겠어요 ;;
그리고 저같아도 .. 가능하면 붙혀 쉬고 싶을거 같은데요 ??
그리고 또 남페미는 뭔가요 ㅋㅋㅋㅋㅋ 뭐 업무의 특성에 따른 지장이 있다면 그런 예외사항을 두면 되죠 - 악이용 한다고 받아들이지 않을게 아니라 그 악이용하는 점에 제한을 걸면 됩니다.
은행에에 강도 자주 든다고 전국에 은행 없애실거임?
우리같은 남자들은 모를수 있으나 생리란게 하루 쉰다고 감기처럼 그날 나아서 오는게 아니니까요 -
생리 핑계로 그냥 연차 한개 더 받아쓰는건데
"그게 뭐가 문젠데요??" 한다면 본인 상식에도 문제가 있는거.
악이용에 제한을 둘수가 없어요..생리주기를 어케 알거며..
붙여서 쓰는게 뭐가 문제냐면 보건휴가 의미가 없잖아요 하루이상 고생하니까 하루이상 쉴 권리를 준다
그 날에 쉬는거면 몰라도 다른날에 쉬는거면 무의미한거죠
막말로 남자가 생리통 겪었으면 끽해야 후출 조퇴일걸요, 선택권 주는건 보건이 아니라 보상이고, 그건 차이가 아니고 차별입니다.
어차피 무급휴가인데. 전 상관없음. 쉬고 돈안받음 되죠.
연차가 까인 후에 얘기인데 .. 저도 답답합니다..
사실 그러라고 쓰는게 연차인데 이걸 다른일 생길지도 모르니 아끼고 있어서 ..
연차 쓰면 되죠.
일년에 몇번은 쓰는데 ..
다른일 생길때 연차 없으면 어쩌러고 그러냐 - 라면서 심한데도 참고 일하니까요 .. ㅠㅠ
생리란게 .. 또 사람만다 강도랑 기간도 다른가봐요
남자도 보건휴가 주면 되는데 ㅠㅠ
집단 이기에서 그 집단이 그걸 꼭 징검다리나 월요일 금요일날 쓰는 본인들 소속된 집단이라는게 문제죠
여초회사가 단속 더 심해요 사용한 생리대 검사하다 걸린여자 상사도 있었음
뭐... 뭘 검사한다고요 ?? ㄷㄷㄷ 그건 선넘은거 아닌가요 ;;
저도 처음 들었을때야 선넘었다 했는데
남자 많은데면 몰라도 다 여자면 주말에 보건휴가 쓰려는 사람이 수두룩해서 결국 못쓰는 사람이 더 많아지니까 그렇게까지 한 거죠
여자끼리만 놓고봐도 누군가가 손해보니까요
그런데..대부분의 여자들은 정말 필요할때 보건휴가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서요..
연휴때.....아니면 월,금..
사실 연휴때, 월, 금에 쓰는게 문제라기 보단 -
뭐랄까 .. 기준을 정하면 그래도 쉬울거 같은데 -
한번 쓰게 되면(임신등 예외 사항) 그 날자 전후로 쓰게 한다던가?
그 부분이 문제 성희롱으로 회사 고발당할걸욫 개인 정보 사생활중의 사생활인데 그걸 회사가 파악하고 있다는것만으로도 회사에 페미님들 몰려올 사안
약간은... 여자들이 자초한 감도 없진 않아요.
보건휴가가 유독 금요일에 몰린다던가... ㄷㄷㄷ
괜히 나서서 욕먹지말고 팔요하면 알아서 연차소진하게 하시죠.
벽도 두두려야 무너지죠 -
욕먹기 싫다고 가만히 있으면 변하는게 없지 않을까여 -
현상황에선 그 요구사항에 직접적인 수혜자들에게 넘기시는게 좋을것같습니다. 어차피 배려심에 더챙겨줘봐야 고마워할사람도 없다는거
글쓴이 본인이 직간접적인 수혜자잖아요. 본인 와이프 유급보건휴가 주고 싶어서 저러는거잖아요.
아하 같은회사군요 ㅎ
요즘 남성에게 너무나 불합리한부분이 많다보니 여성이 배려받아야하는것도 패미들의 남녀평등에
준하다보니 반발심때문에라도 이제 그런배려가 할필요가 없는 시대가 와버렸죠.
마치 황금거위의 배를 가른 주인이 이제는 그때를 생각하면서 한탄해봤자 늦었지요...
그런 사회 통상적 이념 문제를 보건 복지의 제도에 가져와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ㅠㅠ
위에 써있는데요? 보건휴가는 법으로 보장받은 휴가입니다.
무급이라서 안쓰는 거죠....
현실세계에선 생리통 심하지 않은 여자들도
업무가 밀리던 말던 월요일 금요일에만 골라서 생리휴가를 씁니다.. 당연히 여행가는거죠.
욕을 안할래도 안할수가 없음
악이용자에 대한 제한을 고민해야지
악이용자들 때문에 폐지를 하는건 뭔가 ..
1명의 범인을 잡자고 2명 3명의 무고한 희생자가 발생하는 격 아닐까요 ㅠㅠ
법적으로 보장되는건데요.
다만 법적으로는 무급인건데, 회사 재량으로 유급으로 할 수 있다는 정도죠.
회사에서는 내 일 아니면 나서는게 아닌데 왜 당사자도 아닌데 나서시는지ㅋㅋ
그거 다 자업자득임
남여 갈라치기 안할 수 없는게 여자들 집단 이기심으로 남성들 피해입는 사례를 숫하게 봐 왔으니까요...
한달에 힘든거 정 안되면 쓰라고 만든건데 다들 작당이나 한듯 금/월에 붙여서 연휴만들고 연휴낀 주말에 붙이고...
그냥 무급으로 주자고 하면 괜찮을거같은데...
저희회사는 유급이라서 남자들 반발이 심해요.
호의를 권리인줄 아니까요
진짜 걱정되면 남자도 주면됨
신기한건 ㅋㅋㅋ
금요일 월요일
명절전 후
ㅋㅋㅋ생김
뭐 어차피 제도가 있다면 -
그게 언제든 무슨 상관인가 싶긴 해요 -
월금에 쓰면 어떤가? 그 주기란거만 잘 맞춰서 몸 힘들때 쓰면 되는데요 -
예를 들어 한달에 한번 이라고 30일에 쓰고 다음달 7일에 쓰고 뭐 이런거만 잡으면 될거 같은데요
거지같은 소리하지마요.
몸 힘들면 보건휴가 사용해서 업무지장없이 휴식한 다음 복귀하라는건데
본인들 편할때 연차처럼 사용하면 본래 취지랑 어긋나는 겁니다.
뭔 정신출타한 소리를 정상처럼 하고계십니까.
사이다네요 ㅎㅎ
이게 의도는 참 좋은 정책이나 ~ 꼭 악용하는것들이 문제라..ㄷㄷ 진짜 그날이라 아파서 쉬는거면 다들 이해를 하는데~ 일부러 월금에 맞춰서 휴가 내면서 놀러가고 ~ 남자들은 그거에 상대적박탈감을 느끼니...
무급인데 뭐 어떠냐 하시는데~ 직장인들 설문조사해보면~ 무급이라도 좋으니 나도 쉬고싶다 하는사람들도 많을걸요
저희는 무려 유급임.....
월금마다 여직원들 휴가쓴거 보면 빡침...
유급... 남성에게도 유사한 제도가 있나요 ㄷㄷㄷㄷㄷ
없어유 그래서 빡침 ㅠㅠ
원래 용도대로 잘 사용하면 누가 뭐라나요 회사나와 그날인거 티나게 업무보면서 히스테리부리고 골골대며 일하는둥 마는둥 하고서 연휴에 칼같이 붙여서 놀러가면 누가 좋아하나요 이런짓을 일부여직원들만 한다고 생각한다면 눈치없는 사람..
이젠 '저 여잔데요.. 어쩌라고' 의 시대가 왔네요.
보건휴가를 생리떄 사용안하고 금, 월 중 연휴로 놀러갈떄 사용하니 반대하는거지요
저기요..
그렇게 걱정되면 일 그만두고 집에서 쉬라고 해요.
몸 안 좋은 사람 왜 꾸역꾸역 회사내보내고 그래요?
남자는.. 무급으로라도 못쉬잖아요
역차별입니다.
남패미신듯 ㅋㅋㅋ
무급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