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 여성도서관의 진실?

가난한 사람과 부유한 사람에
특정 성별이 어디있길래 이런
식으로 기증자의 의사를 적극
무시하는걸까요..?

가난하거나 어린자 = 여성. 세상을 어떻게 살면 저런 지능이 나오나요?

쯧쯧쯧

기부말고 그냥 사고 싶은거 사고 먹고싶은거 먹어가며 쓴느것도 선순환으로 더좋은일 하시는거 일수도 있는데.
그냥 다쓰고 가시지

https://www.yna.co.kr/view/AKR20210704035700004
여성전용인 것은 '기증자의 의사' 때문이 맞습니다. 제천시는 기증자 의사때문에 여성전용이란 것이고 인권위는 "지방자치단체가 기증자 의사를 존중할 필요가 있더라도 그 의사는 참고" 만 하라는 겁니다.
중간만 떼어놓고 오해하게 만드네요.

요즘 오유에 맨날 이런 여성 남성 차별조장 게시물이 다수 올라오고, 거기에 동조하는 댓글이 많이 달리는걸 보니 참.. 씁쓸
지금 올라온 이 게시물도 팩트는 기증자가 여성이 교육에서 차별받은것을 원통하게 여겨 여성전용으로 기증한게 맞는거같은데
왜 내용을 왜곡시킨 게시물을 올려서 돌려까기 바빠보이고...

제천여성도서관은 여성으로 살면서 느낀 교육 기회 차별을 해소해달라며 고(故) 김학임 할머니가 삯바느질로 모은 전 재산으로 설립돼 1994년 개관했다. 김 할머니는 11억원 상당의 부지를 기부했고, 시는 예산 8억원을 들여 도서관을 세웠다.
https://www.yna.co.kr/view/AKR2021070403570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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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부분 언론은 마지 할머니가 여성을 위한 교육기관을 만들어 달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나왔는데
실제로 그런 말씀을 하셨는지가 중요한 것 같아요.
할머니 본인의 말씀을 그대로 인용한 기사는 검색해도 잘 안 나오네요.
2.
시 예산 8억원도 포함되어 있네요.
3.
여성 전용 도서관이 왜 필요한지 잘 모르겠어요. 기존 도서관들이 남녀 가려가며 입장시켰던 것도 아닌데.
어린이 노약자 장애인 대상이면 이해합니다.

딱봐도 이명박근혜 때 이야기겠네....

어르신이 여성교육을 위해 써달라고 도서관 지었다는거 아님? 저게 왜 문제가 되는거죠

https://news.v.daum.net/v/19910927200000855?f=o
일단 90년 1월 1일 부터 94년 12월 31일사이 기사를 할머니 성함으로 검색했습니다. 기사는 몇개 없었구요 제목은 모두 도서관 부지로 기증이라는 내용이었습니다.  다른 기사들은 여학생 관련 언급이 없었고 물론 인터뷰 내용 간접인용 정도고 직접 인용은 없었습니다. 여성 관련 내용이 언급된 기사로 링크 했습니다.

이해하기 힘든 도서관이네요.

제천 여학생수가 2.5만이면 여성을 위한 이란것이 납득갈만하겠네요.

위쪽에 링크보면 "여성용"을 지어달란 얘긴 전혀 안한거 같은데...
설사 했다고 한들, 애초에 공공예산이 들어갔는데 여성전용으로 하면 안되죠.
전액 해당 기부금으로만 지으면 모를까, 공공예산으로 여성전용 도서관 짓는건 옳지 않다고 봅니다.

지하철,버스에서 노약자석에 노인만 앉을 수 있다고 우기는 것 같네.

독서실을 여성전용으로 운영하는 건 그렇다 쳐도
8억의 건설비용과 근무하는 공무원들의 월급 등을 감안하면
출입이나 도서대여까지 막은 건 무리수인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