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심한 새벽 그동안 만든 Live2d 정리

취미로 시작한 Live2d. 툴은 그나마 저렴한 스파인을 사용했는데 전문가판 산다고 30 써버림.

가장 처음 만든 것. 이때는 괜히 욕심 그득해서 짧은 프레임 안에 여러동작을 넣으려다 오히려 난잡하게 되는 바람에

친구들 조언, 검수 받으며 수정함. 개인적으로 별거 아니지만 귀 움직이는게 재밌었음.

두번째 작. 처음만든 거에서 좀더 심화 과정을 거쳤음. 머리카락, 망토에서 극한의 노가다를 느낌.

이펙트를 만들어보고싶었지만, 이땐 저 볼품없고 조악한 번개 이펙트가 할 수 있는 최선이었음.

사이드뷰 게임처럼 스탠드 포즈외 다른 바리에이션도 만들어보고 싶어서 해본 것.

유튜브 독학하면서 좀더 다양한 이펙트를 만들 수 있게 됨.

가장 최신작. 좀더 욕심내서 배경도 함께그려 만든 Live2d

좀 하다보니 그림 그리는 단계에서부터 어떻게 설계해야할지 어느정도 감 잡힘.

바로 다음 작도 준비중.

여러 작업을 거치면서 그림을 완성시키는걸 떠나 살아움직이게 하고, 그 안에 새로운 스토리를 부여하는게 재밌었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