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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별 손모양

 



쇼팽 : 가끔 믹서기를 생각나게 한다

(https://youtu.be/XIKdCTmcTLs)



스크랴빈 : 과거에 오른손을 다친적이 있다.

그래서 왼손만을 위한 곡을 썼다.

오른손 보다 왼손에서 더 어려운 기교를 요구한다.



라흐마니노프 : 이 작곡가의 손은 무쟈게 컸다.

대충 13도 정도의 음을 한 손으로 연주할 수 있었다고 한다.


 



리스트 : 가끔 손가락이 반대쪽 음표에 닿았다.

손을 문어발처럼 써야하는 현란한 기교의 곡들이 많다.




라벨 : 물흐르듯이 섬세하고 왼손과 오른손이 겹치는 경우가 자주 있었다.

(https://youtu.be/phFuPDvrO8o)

 



베토벤 : 파워. 강력. 다 때려뿌숴.




사티 : 여리고 부드러워 실크 장갑을 낀듯하다.

(https://youtu.be/S-Xm7s9eGxU)



펠드만 : 몇 개의 음표만 사용한다.

(https://youtu.be/1XMzh34_wSc)



모차르트 : 밀대를 미는 것처럼 쉴 틈 없이 연주해야 한다.



슈베르트 : 왼손에 비해 오른 손은 무지하게 바쁘다.

(https://youtu.be/rYXzVarD-fA)


드뷔시 : 깃털처럼 가벼운 터치.

(https://youtu.be/FG9aWvSxtMU)


바흐 : 로봇처럼 계산적이고 체계적이다.


글래스 : 매우 일정한 템포의 연주를 요구한다.

(https://youtu.be/O0V18Znjq7U)





댓글
  • 브륭브륭 2021/07/09 16:38

    박진영

  • 채널 카프리 2021/07/09 16:37

    개인적으로 사티랑 라흐마니노프 곡이 너무 좋아


  • 채널 카프리
    2021/07/09 16:37

    개인적으로 사티랑 라흐마니노프 곡이 너무 좋아

    (9Gzbyu)


  • 나카요시카와
    2021/07/09 16:38

    난 오늘 글래스 곡 첨 들어봤는데 이거두 좋다
    무아지경 느낌이야

    (9Gzbyu)


  • 브륭브륭
    2021/07/09 16:38

    박진영

    (9Gzbyu)


  • 무한리셋
    2021/07/09 16:40

    바이올린계에는 파가니니가 있지

    (9Gzbyu)

(9Gzby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