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사 "지나친 비난 자제"....'울화통'

통신사일행이 왜와의 국교를 위해 조선에서 가는것인데 지나친 억측과 비난이 잦다고 성토하였고

비록 한 때 서로 칼을 맞대던 사이지만 지금은 국가의 이익을 위해서 가기 싫은 일본에 찾아가는 것이라고 스스로를 항변하였다.

또한, 이는 조정의 뜻이기에 일신의 호위호식을 위해 수행하는 것이 아니라고 강조하였다.

한편, 이번 통신사는 풍신가선(徳川家宣)의 즉위를 축하하기 위해 경인년 삼월에 출발할 예정이다.

-대조선백성신문 경인년 이월 이십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