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 중간에 묘하게 현실감 넘치는 설정이
마치 실제로 존재하는 교양 상식 마냥 설명됨.
이런 면모는 작가 특성상 깊은 세계관 설정을 짜놓고 조금씩 설명을 푸는 게 아니라
일단 현실과의 연결이 자연스러운 느슨한 세계관을 짜놓은 다음
본인이 실생활에서 주워듣고 조사한 마이너 상식을 응용해서 만들어낸 설정을 작품에 던져넣는 것에 가까움.
(인터뷰에 따르면 본인이 수집 덕후라 그 분야를 많이 돌아다녔고 그 열정이 헌터x헌터를 만들었다고 함)
즉 양감보다는 질감이 돋보이는 설정이라는 것.
물론 그 부분이 저평가당할 요소는 전혀 아니며
오히려 이런 디테일이야말로 작품에 대한 상상력을 풍부하게 만드는 깨알 요소라고 볼 수 있음.
묘하게 현실감이 있음. 진짜 헌터 세계관이 있어서 거기만의 고유 상식을 보는것 같음.
여사님이 탄생 비화 밝힌거 보면
뭐 모으다가 상상력을 더해서 쓴거 같음
진짜 무성의하면 그 온갖 캐릭터들이 엉키는 거대한 판을 짤 수도 없어...
저 목조금고 내용물 빼먹는 방법이 나중에 주인공일행이 방 탈출하는데 힌트되고 그런건 진짜 경험한 이야기 느낌이 들긴했음
로한 선생도 만화는 리얼리티가 중요하다고 그랳지
묘하게 현실감이 있음. 진짜 헌터 세계관이 있어서 거기만의 고유 상식을 보는것 같음.
그래서 저부분 즈음은 토가시 열정이 만화에 반영되던 시기다 싶어
지금 그 배타고 난리치는 부분은 이름도 대충지은 지나가는 캐릭터들 마구나와서 마구 죽어나가니 영.... 무성의한 느낌이더라고
진짜 무성의하면 그 온갖 캐릭터들이 엉키는 거대한 판을 짤 수도 없어...
느낌을 받았단 거지
거기다 좀전에 이름 밝힌 캐릭터가 바로 죽는데 엉키고 뭐고 있겠냐
오
그래서 배 타고 나서부터는 소설 쓰면서 삽화 넣은 건가
바키 같은데
그리고 컷 하나 날로먹음
로한 선생도 만화는 리얼리티가 중요하다고 그랳지
너 죠죠가 아라키 자서전인 거 몰랐냐
여사님이 탄생 비화 밝힌거 보면
뭐 모으다가 상상력을 더해서 쓴거 같음
넨 설정도 진짜 재밌었는데
저 목조금고 내용물 빼먹는 방법이 나중에 주인공일행이 방 탈출하는데 힌트되고 그런건 진짜 경험한 이야기 느낌이 들긴했음
이만화... 연재속도는 둘째치고 글씨가 점점 너무 많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