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r클럽에서는 새로운 렌즈나 새로운 바디가 나오면
장비들을 사용하신 분들의 이야기를 많이 접할 수 있는데
그것들의 좋고 나쁨에 대해 이야기를 할때 온도가 상당히 쎈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뭐 이런거죠.
이번에 나온 rf렌즈 어떤가요? ef정리하고 넘어갈만한가요? 같은 질문에
완전 압도적이다! 비교가 안될 정도로 좋다!
그 외 여러가지 신형 장비들의 사용 후기들 또한
엄청 강한(?)워딩으로 극찬을 하는 경우들을 많이 볼 수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 표준줌의 끝판왕이라는 rf28-70을 사용할 기회가 생겨서
잔뜩 기대를 하고 사용하게 되었는데
기존에 사용하던 새아빠백통도 동시에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중간에 렌즈를 바꿔 끼우면서 촬영을 하고
과연 결과물의 차이가 얼마나 날까 설레는 마음에 확인을 해봤는데
같은 세팅값, 같은 상황에서 같은 70mm로 찍은 사진을 보고
솔직히 엄청 실망했습니다; 엄청나게 확대 확대를 해야
신형이 선예도가 더 좋긴 하구나... 할 수 있는 정도지
솔직히 블라인드 테스트 하면 진짜 저는 절대로 못맞출 것 같더군요;
새아빠백통은 나온지 10년이 된 렌즈인데도 말이죠;
광학 기술은 이미 한참 전에 정점을 찍었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뭐 그러네요.
그래서 결론은 지금 가지고 있는 ef렌즈들을 더 사랑해줘야겠다(?)로 마무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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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좀 자극적이긴 한데 누군가를 비판하거나 하려는건 절대 아니구요!
좋고 나쁨은 주관적인 요소이기에 개인의 의견을 무조건 존중합니다.
혹시나 불편하신 분들이 계시면 미리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https://cohabe.com/sisa/2058056
카메라나 렌즈의 성능을 이야기 할때 워딩의 톤이 확실히 좀 쎈(?)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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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출시에 맞춰서
늘 보이는 닉네임들이 있죠
28-70살까 100-500 살까 고민중인데...100-500사야지...ㅋㅋ
저도 신계륵사용하다가 2870쓰니 조리개는 확실히 차이나긴한데 선예도는 엄청큰차이없더라고용 10대9정도? 근데 조리개차이는 무시못하겠더라고요 표현력자체가 달라지니까용
그래서 저는 RF 28-70 F2보다 RF 24-70 + 다른 단렌즈 하나추가를 추천합니다
28-70 무게의 압박을 견딜 수 있고, 특별한 이유로 렌즈 하나로만 찍어야하는 경우면 아주 훌륭한 렌즈이긴 하지만
결과물은 24-70에 단렌즈 하나 추가해서 찍은게 더 좋더군요
상황에 따라서도 다르고 개인성향에 따라서도 말하는게 다르니까요...
예전에 소니쓸때 시그마아트14-24DGDN과 16-35 비교를 한적이 있었는데 이게 그냥 놓고 보면 사실 별차이 없는데 주변부를 100% 확대해서보면 차이가 꽤 크거든요. 그런데 이게 다들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더라고요.
좀 좋다. 압도적이다. 꽤좋은편이다. 좋은편으로 느껴진다. 이게 본인이 느껴지는 정도에따라 그리고 표현하는 방법에 따라 받아들이는 사람들의 의미도 조금씩 달라지는터라 결국엔 많은 리뷰를 보며 본인이 느끼는 수밖에 없다라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