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유치원 가는 길 다시금 인증샷 한번 재도전!
근데 눈 가리고 아웅....
오랜만에 극장,
코로나 사태를 감안해서 사람 없는 조조로 예약
1년하고도 5개월만에 극장에...
영화 보면서 음료나 팝콘 먹는 건 상상도 못할 시대가 되었기에 음료는 미리 공원에서 마시고
와이프랑 둘이 입장
그 넓은 극장에 네명뿐....ㄷ ㄷ ㄷ
거리 유지 잘 되서 좋긴 하지만 머잖아 문 닫지 않을까 걱정이...
인조가죽으로 된 시트에 않기 전에 알콜 티슈로 꼼꼼하게 닦고
영화 보고 나와선 다시금 닦아내고 마스크는 버리고 새로 교체!
오후엔 유치원 끝나고 딸내미와 간식 타임 ^^;
편안한 저녁 되세요~
P.S 스칼렛 요한슨 이쁘다고 헤헤 걸리다 갈굼 엄청 당함 ㅋ ㅋㅋ
아 개봉했군요 전 일요일로 예매해뒀는데 서울이라... 취소할까 ㅠㅠ
서울이면 포기 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ㅠㅠ
저도 고민 고민 하다가 예매 되는 거 보고 거리 유지 안 되면 취소 하려고 다른 시간대에도 예매해두고 사람들 가장 없는 시간대에 봤네요.
그나마도 와이프랑 마스크 94마스크 뒷통수고리 달아서 빡세게 쓰고 봤네요 ㅠㅠ;;
나오면서도 알콜 티슈로 닦고 분무 소독도 ㅠㅠ
수도권은 그걸로도 부족할 것 같아요 ...
저도 어제 밤 12시꺼 봤네요... 마님이랑 둘이서만... ㄷㄷㄷㄷ
전 손도 꼭 잡고 봤어요!
요한슨 이뻐 보일때 손에 힘이 들어가서 그만…..
점심에 컵라면 먹음 ㅜㅡㅜ
저는 밤에 갔는데 6명 있더라구요 ㅎㅎ
진짜 이러다가 극장 문닫을까 걱정되더란 ㅜ
ㅠㅠ;;;
그나마 오늘 다녀온게 차라리 잘 한거 같네요.
앞으론 한 동안 못 갈듯.....또 1년 후에나 가려나...
아이스크림과 행복한 표정 ㅋㅋ
다먹고나선 저 머리로 빙빙 돌리면서 공격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