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때리는 tv

본인 ebs채널을 틀어놓은채 집안 일을 보게되었음.
그런데 왔다갔다 하는데 tv 화면 흘깃 볼때마다 
계속 멧돌 돌아가는 같은 화면인 거임. 
이상하다 생각하다가 타이틀을 보니 "가만히10분멍" 이라고 써있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일말의 편집도 없고, 화면 앵글 고정이고, 나레이션이고 뭐고도 하나도 없음ㅋㅋ 정말 아무 생각없이 멍 때리며 보는 거임.
차음엔 조금 웃기기도 했는데 이상하게 마음이 차분해 짐
다룬편도 찾아 보니 수타면 만드는 것도 있고 
그냥 바다 풍경에 파도치는 것도 있고 다양함. 
근데 조용히~~ 힐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