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군정서, 북로군정서,대한독립군,의열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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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바칠 나라가 없었던 시대인걸. 위할 나라는 스스로 만들어야 했던 시대임.
임시정부가 있는데 이 훌륭하신 분들이 왜 쪼개졌지? 에 대해 공부하다 보면 더 빡침
심지어 한국독립당이었나 그거는 이름 겹치는 게 3개정도 있음
독립운동 와중에 저렇게 분열해서 정치질 한거 보면 진짜... 공산주의 민족주의 진영간 갈등은 이해를 하는데 같은 진영내에서도..
이런 식으로 노선이 갈렸던 게 분단의 간접적 원인. 각자가 만들고 싶은 나라도 조금씩 달랐을테니.
ㄹㅇ 존나헷갈림ㅋㅋㅋ
임시정부가 있는데 이 훌륭하신 분들이 왜 쪼개졌지? 에 대해 공부하다 보면 더 빡침
난 살짝 다르게 생각하는 게, 사장도 있고 부장도 있는 직장 생활에서 파벌 갈려서 사내정치 씨게 하는 경우가 생기잖아. 좀 더 멀게는 조별과제도 그렇고.
확고한 구심점이 되어줄 무언가가 안 보이던 시절에 저 정도면 선방한 거라고 생각할래 ㅠㅠ
없는나라도 판 프린스리 ㅆㅂ럼
심지어 한국독립당이었나 그거는 이름 겹치는 게 3개정도 있음
나라를 위해서가 아니라 지 권력을 위해서 목숨바쳤으니까 그렇지
목숨바칠 나라가 없었던 시대인걸. 위할 나라는 스스로 만들어야 했던 시대임.
역시., 이해는 되지만 납득은 안될 뿐이었다
독립운동 와중에 저렇게 분열해서 정치질 한거 보면 진짜... 공산주의 민족주의 진영간 갈등은 이해를 하는데 같은 진영내에서도..
저렇게 독립운동 세력이 난립을 해서 한반도가 지금도 이꼴인건가
한국만 저런건 아니긴 함
보통 나라가 결딴나고 뿔뿔이 흩어지고 그래서 구심점 없어지면 자기네들 끼리 뭐 결성하고 단체 난립하는게 일도 아님
결정적인건 역시 정읍발언이라고 생각함
원래 나라가 딴곳으로 넘어가고 각지에서 의병들이 일어나면 다 저럼.
저기서 의병들이 승리하면 이제 그 의병단들 이름을 하나하나 기억하는 역사가 되는거고, 만약 의병들이 패배하고 나라가 먹히는걸로 끝나면 그냥 '잠시 소란이 있었어요~'하고 끝나는 역사가 되는거.
이런 식으로 노선이 갈렸던 게 분단의 간접적 원인. 각자가 만들고 싶은 나라도 조금씩 달랐을테니.
똑같이 독립을 원했지만 바라던 독립이 달랐음
어떠한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조직을 만드는 게 효율적이라는 걸 일찍 깨달으셨지
독립운동가들이 처한 상황은 시시각각 변하기 일수라 그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조직을 구하고, 구축하고, 반복..
근데 또 지금은 진짜 다 세지도 못할 단체가 많지
서로군정서랑 북로군정서는 오히려 이름때문에 더 쉽지 않냐
이걸 다 외우셨다고요?
축하합니다!
이제 지역과 순서도 외우셔야죠?
지역과 순서도 외우셨다구요?
축하합니다!
근데 그 밖에도 소소한 단체와 단체가 이름바꾸고 변천한것도 외우셔야죠?
지역이랑 순서를 외우셨나요?
그러면 대표적인 전투를 외워볼까요?
일제에 순응하지 않고 저항하는 반골정신이 있는 사람들인데
자기들끼리 의견죽이고 힘합쳐서 으쌰으쌰 하는게 이상하지
최태성 발언이 문득 떠오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