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카 바이저플렉스

18mm를 사용하고 있어 전용뷰파인더나 비죠나 가격이 비슷해서
두루두루 사용할 수 있는 비죠가 합리적인 선택일 것 같아
구매해서 사용을 해보니 동작도 느리며, 이질감도 들고
이걸 사용할려면 더 쾌적하고 편리한 소니케 미러리스 바디들을 사용하고 말지
이럴려고 M바디를 사용하고 있나 자괴감이 들어서 정리했습니다.ㅠㅠ

동작이나 여타 문제는 이질감등 별로 없숩니다.
오히려 라이브뷰 보다 좋은 점은 틸딩이 되다보니.. 다양한 각도를 편하게 촬영이 가능합니다.
만.... 헤드가 높아지다보니 수납이 불편하고, 헤드가 바디 일체형처럼 딱 떨어지는게 아니라 앞에 공간도 남고,(디자인 부분) 결정적으로 배터리를 좀 많이 먹습니다. ;ㅁ ;
여러면에서 다들 샀다가 팔다가 하시더라구요.
M10-D 쓸때는 자주 썼습니다.(90MM 135MM사용 시 ) 근데 또 M 바디로 망원 찍다보니까..
'망원으로 찍을꺼면 M 보다 더 좋은게 있지 않나.. M은 포트레이트가 맞지 않나...' 등 고려하다가 결국 처분하면서 비죠도 같이 처분하고,
(그러나.. M10-P 계열로 와서 라이브뷰로 익숙해지니 다시 망원을 찾는... 아 비죠 없이 라이브뷰로요)
여튼 망원 촬영 시는 편안하고 다양한 각도 촬영도 편안합니다.
그러나 라이브뷰가 있는데 굳이라는 생각이 좀 많이 드실거에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