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에서 시민들에게 가장 신뢰 받고 사랑 받았던 공공 기관.jpg

홍콩에서 시민들에게 가장 신뢰 받고 사랑 받았던 고위 공직자들의 부정부패를 수사하는 부정부패 전문 수사처인 '염정공서'는 말 그대로

홍콩에서 공정한 민주주의를 상징하는 가장 상징적인 기관이었음. 이들이 바로 홍콩 시민들에게는 자부심이나 다름 없었고.

이들은 홍콩에서 경찰, 검찰 법관 이상의 고위직들의 부정부패를 매의 눈으로 감시했고, 이들은 공정한 사법 정의를 관철했으니

홍콩 시민들의 신뢰와 지지를 한 몸에 받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했음. 홍콩에서  염정공서가 나올 수 밖에 없었던 이유가 있는데...

1950년대 ~ 1960년대의 홍콩은 당시 아시아의 허브 역할을 할 정도로 잘 나가는 도시 국가였지만, 고위공직자들의 부정부패가 매우 심각한

수준이었음. 특히 경찰들도 이런 부정부패에 가담해서 홍콩 사회에서 부정부패를 통한 악취가 이루 말할 수 없이 많이 났고.

홍콩 시민들의 고위공직자들 부정부패에 대한 증오와 신뢰도 저하는 이루 말할 수 없어서 고위공직자들의 부정부패를 전담으로 수사하는

수시 기관의 필요성을 강하게 느낀 홍콩 시민들의 열화와 같은 응원과 지지 아래 고위공작지 부패 전문 수사처인 염정공사가 탄생했고.

홍콩 시민들에게 사랑 받고 신뢰를 받았던 염정공서의 이런 활약상으로 인해서 대한민국의 고위공직자 범죄 수사 전문 기관인

'고위공직자 범죄수사처'가 탄생하는데 모티브가 되기도 했음. 물론 중국화가 진행된 지금 홍콩의 염정공서는 과거의 영광일 뿐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