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이상으로 음식과 한국인의 관계를 보여주고
감성을 자극하는게 거의 없음
https://cohabe.com/sisa/2050963
식객이 아직도 명작으로 남아있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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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제목에 식객이라고 적었는데 좀 글지 않어
몇몇 에피소드는 소재만 음식일 뿐이지 드냥 휴먼드라마지..
야근할때 저거 한권씩 가져가 읽으면서 다음날 만화에 나온 음식 찾아서 먹었음 ...(구하기 힘들거나 멀리까지 가야하는거 빼고)
참 식욕을 자극하는 만화책임
그..제목도 안읽으면 어쩌잔겨?
한국적인 만화라고 하면 고우영만화와 함께 떠오르는 작품.
굳이 한국적이라는 틀을 문화상품에 씌워야 하냐는 논쟁과는 별개로, 정말이지 한국적인 작품인건 맞는거 같음
전후 상황 몰라서 이젠 그렇구나 함
꼰대 느낌만 없었어도..
식객 세계관의 시대배경은
거의 이 정도라 감안해야지
야근할때 저거 한권씩 가져가 읽으면서 다음날 만화에 나온 음식 찾아서 먹었음 ...(구하기 힘들거나 멀리까지 가야하는거 빼고)
참 식욕을 자극하는 만화책임
한국적인 만화라고 하면 고우영만화와 함께 떠오르는 작품.
굳이 한국적이라는 틀을 문화상품에 씌워야 하냐는 논쟁과는 별개로, 정말이지 한국적인 작품인건 맞는거 같음
사연이 든 음식 편이 제일 인상깊었음
뭔데 이게
내가 제목에 식객이라고 적었는데 좀 글지 않어
ㅋㅋㅋㅋㅋ
아아 모르는가?
유게엔 되다만 인간들 뿐이다
그..제목도 안읽으면 어쩌잔겨?
핑프를 넘어서 눈깔 프린세스 납셨네
저기;;
글제목은 읽는게 좋을거같어
아이디좀봐 5자리야...
저건 인간이 아냐. 화석이지
거 장님일수도 있지! 너무한 거 아니오?!
문맹도 눈뜬 장님임.
무...문맹!
몇몇 에피소드는 소재만 음식일 뿐이지 드냥 휴먼드라마지..
음식에 인간성이 안 담기기 힘들지
밥상이라는 게 참 신기한 거야 그래서...
고구마 사형수 에피소드는 영화에서도 나왔지.... 진짜 감동이었어
홍어 먹는편이 레알 사기였어. 그리 맛나게 그릴줄은
어릴때 그거보고 맛있을줄알았는데 막상 한정식집에서 내 눈앞에 나왔을땐 어우...
근데 실제로는 걍 휘발유 씹어먹는 식감이지....
제목이 식이 아니라 식객이니
사람에 대한 만화가 맞음
만화만 볼때는 몰랐는데
만화가가 자꾸 티비에 나와서 얼굴을 보고 행태를 보고 그러다보니
만화를 보기가 싫어짐
어릴 때 아빠가 신문보고나면 내가 읽는 이유가 저거 때문이었지.
좋은쪽으로도 나쁜쪽으로도 한국사람들의 삶을 잘표현한 작품
아이러니하게도 영상화된 식객들은 원작의 그 느낌을 살린 게 별로 없음.
영화 1편은 그래도 잘살린거 같아
그래서 식객붐이 터진거 같고
식객 원작 느낌 살리려면 드라마로 만드는 게 적합하지.
우리나라 실사화는 만화적 과장을 그대로 구현하는 고집은 안 부리는 건 좋은데, 각색을 심하게 하다 원작의 개성까지 없애는 게흠이라.
고구마편은 진짜.... 바지락 칼국수 에피소드도 기억에 남는다
다른건 기억 나는데 3번째만 무슨 이야기었나 기억이 안나네
먹는것도 막깔나게 그리고
인간드라마도 잘 그렸지.,.
제목 그대로 식객의 이야기를 잘 풀어냄
고구마는ㅋㅋㅋ ㅈ같더라 진짜
난 개인적으로 가장 기억에 남는 편이 성찬이 홀로 사는 할머니 집에 잠깐 들렀다 가는 거
성찬이 부추전에 솔잎주하며 대접 받고 가서 멸치 한 박스 두고 가려니까, 할머니가 '이 문디가!' 하는 게 진짜 한국 만화구나 싶었는데 ㅎㅎ
아 육개장편 진ㅁ자 슬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