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나름대로 책읽고 배우는걸 좋아하는편입니다.
그러다보니 이해가 뭐고 이해를 넘어서 아는게 무엇이고.
세상은 어떻고. 행복은 무엇이고. 집중은 무엇이고. 돈은 무엇이고
역사는 무엇이고. 지혜는 무엇이고. 판단은 무엇인지
책을 통해서 조금씩 배웠습니다.
책을 읽다보면 다 좋은데 단점도 생기더군요
사용하지 않는 지식은 남을 판단하고 평가하는데 쓰이는 단점이요. (또 장단점은 없고 장점이 단점이고 단점이 장점이고 이런 이야기는 생략하고)
책 보면 남들이 안보이는거 당연히 보입니다. 아는만큼 보이니깐요
그래서 배우지 않는 사람. 책 안읽는 사람하고 별로 할말이 없죠.
그러다보면 또 좀 더 배우게되면 나도 제대로 못사는데 남 신경쓸 틈이 어딧냐. 나를 구하는게 남을 구하는거다.
좀 더 나아가서 사람은 하늘이다. 그래도 된다. 있는 그대로 그냥 바라봐라. 판단하지말고 분별하지 말자
이런 이론들은 차례차례 배웁니다. 반응하지 않고. 감정에서 감각으로. 감각에서 감정으로.
집중할려고 하는것에도 집중하지 못하고. 그런것들을 조금씩 알아차리기 시작하고 다시 돌아오고
아무튼 여기까지 다 무슨말인지 이해하시는분들은.. 도와주고 싶은 사람이 있을때 어떻게 도와주십니까?
무엇이 필요한지 아실텐데. 그걸 말하면 또 안되는데
어떻게 도와주십니까?
많이 배우고시고 지혜가 있으신 분들이 빠르게 남들 도와주고 싶을때 어떤 방법을 쓰시는지 궁금합니다
https://cohabe.com/sisa/2049027
많이 배우시고 지혜가 있으신 분들께 궁금한 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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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금
돈을 주는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근본적인 해결이 안될때도 많죠
돈으로 해결되면 돈을 찾지 지혜를 찾진 않죠
제가 왜 이런걸 물어보는지 아마 모르시는듯 합니다
송금 해 주시면 제대로 알려드림 국민뱅크 066-0664-3636-3636
제가 보기엔 글쓴이는 책을 읽지 않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책인에 정답이 없습니다. 단지 작가의 생각을 읽을수 있을뿐이죠
사용하지 않는 지식을 왜 남을 평가하는데 사용하나요
또 사용하지 않는 지식은 뭔데요
정말 두서없네요
그럼 책 안읽고 뭘하면 좋은가요? ㅎㅎ
지혜는 상대적인거지요 그냥 내가 그사람보다 넓은 시각으로
'최적점'이 보인다는 것
물론 이 최적점은 나보다 넓은 시각의 사람들에게는 최적점이 아닐수도 있습니다.
즉 세상에 진리는 있는 것이 분명하고 사람들은 얼마나 큰 범위에서 최적점을 찾느냐 인데
각자가 가눌수 있는 범위를 그릇이라고 합니다.
이 그릇이 작으면 넓은 범위의 최적점을 담을 수가 없으며
억지로 담더라도 최적점으로 동작하지않으며
지 그릇의 크기는 숨기고 우습게도 넓은 최적점을 제시한사람에게 비난의 화살을 돌립니다.
여기까지오면 작은 그릇의 크기의 사람들을 혐오하는 인간혐오에 빠지거나
아니면 구지 욕먹어가며 다른사람들의 그릇의 크기를 키우려 인생의 에너지를 소모하며 사는 두부류의 인간으로 나뉘어지게 되는데
경험상 후자가 전자보다 그릇이 큰 사람입니다.
자신의 그릇의 크기대로 행동하세요
진짜 지혜로운 사람은 욕안먹으면서도 다른 사람들 그릇 크기 키워주더라구요
근데 진짜 방법을 잘 정확히 알아야하고 시간도 많이 걸리는거 같아요.
전 작은 문제도 도와주고 싶을때 어려움을 많이 겪네요ㅎ
그냥 바라보는게 제일 좋다고 생각하다가도 못참고 또 오지랖 발동 ㅎ
어렵네요
보통사람으로 행복하게 사는 길은 어느 시점에서 그릇크기의 향상을 꺼버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른사람의 어리석음을 모른체 하십시오
역시나 예상대로 되면 작은 위로나 해주세요
그것도 용기라면 용기입니다.
물론 여기서 더 나가는것 역시 더큰 용기이지요
헛 똑똑이...
찐똑똑이가 여기에 물어볼까요? ㅋㅋㅋㅋㅋㅋ
강신주가 그런말을 한게 기억나네요.
어쩌면 대학교수들보다 어부들이 더 인생의 깊이가 깊다.(비슷한 느낌..)
저도 책 좋아하고 강의 듣는거 좋아하는데
저도 주변 친구들 배달일 하는 친구들이 나보다 더 똑똑해보일때가 많다는..ㅜㅜ
공자
수신제가치국평천하
부처
자리이타
결국 자신을 먼저 이롭게 한후 남을 도울 수 있다는건데..
법륜스님이라면 아마 이렇게 답하셨을거 같습니다.
"남의 일에 신경끄세요"
최근에 보신책 중에 가장 좋았던 책은 뭔가요?
그렇게 꼰대가 되는거죠
도와주지 않는것이 도와주는것 아닐까요
장애가 있으면 모를까...
그러네요 . 도와줄려고 하는거 자체가 오만이고 제 욕심에서 비롯되는거죠.
왜 어린애처럼 굳이 불에 손을 넣어봐야 뜨거운걸 알까.. 그냥 뜨거운걸 알수 있는데
왜 굳이 손을 넣으려고 할까. 손넣지마
그냥 손 한번 넣고 데여보면 이제 알아서 할텐데.. 아님 불에 손넣고도 안데일수도 있고
조금 안다고 오만하게 도와주겠다고 까부는거죠.
문제라고 생각하는 제가 가장 문제인듯 합니다
술을 안드시면 되고...ㅋㅋ
그리고 책 읽은게 뭐 대단한거라고...
다들 많이 읽습니다 ㅋㅋ
잘 안읽다가 읽으면 뭔가 대단해진것 같이 느끼지만 결국 본인은 본인입니다 ㄷ ㄷ ㄷ
저도 처음에는 책 문구를 인용해서 글이나 말 많이 했습니다.
절대적인 진리란 없다 라는 생각만 가지면 됩니다
도움을 요청하면 아는 한도내에서 지식을 알려주고
요청하지 않으면 가만히 있는다
책에 갇힌 헛똑똑이
머릿속에 든게 많으면 뭐하나
말도 제대로 못하고 제대로 행할지도 모르면서
지가 많이 안단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