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fc의 부족한 점이라..

Zfc는 플래그쉽 바디가 아닌데 왜 이리들... 기대치가 높으신 지들..
Zfc의 타켓층은 엔트리 수준에 만족하면서, 렌즈 한두 개정도 사용하는 라이트 유저겠지요.(혹은 서브로)
Feel the emotion 이잖아요...
프로 혹은 준프로 하이아마추어가 대상이 아니라는 점에서, 많은 면죄부(?)가 주어집니다.
오히려 예쁜 바디, 조작을 하면서 느끼는 즐거움이 제일 중요할 꺼구요. 이왕 산거 비디오 좀 필요하구요.
좀 정리해보면.
- 이면조사/바떨방/풀프레임은 비용 상승으로 제거되는 것이 맞습니다 (싸고 이쁜 건데 컨셉에 반대됩니다)
- Z 마운트의 적용은 시대적 흐름과 니콘의 상황상 어쩔 수 없을 것이구요.
- 스플릿스크린이라던지 와이딩 레버등은 타사의 사례에서도 크게 필요가 없었던 것으로 벤치마킹 되었을 거구요.
- 예쁜 디자인은 뭐 레트로만으로도 어느 정도 달성이 되는 부분이죠. 그립도 나름 어울리게 만든 이유일 겁니다.
오히려 중요한 건, 후보정 능력 혹은 의지가 없는 유저에게 필름라이크 혹은 쨍한 느낌의 JPG 제공여부
(소니의 뷰티 샷이라던지요.., 후지의 필름시뮬레이션이라던지요)가 아닐까 합니다.
픽쳐컨트롤의 역할을 좀 강조하면 좋겠는데 말입니다.
더욱 중요한 건 블랙바디의 제공, 실버 바디의 도장품질이 아닐까...
니콘에 관심없는 분들은 그냥 걸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