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5년 전부터 알게되어 친하게 지내는 형님이 있어요.
나이는 한 살 차이지만, 저는 형님이라고 부릅니다.
그건 중요한게 아니고,
이 분이 어딜 가든 괜찮은 여자만 있으면 대놓고 쳐다봐요.
옆으로 지나가면, 멈춰서서 본인 시야에서 사라질때까지 고개 돌려서 쳐다봅니다.
제가 제발 좀 그러지 마시라고 하는데,
저어어어어어얼대 안 고칩니다.
1:1로 술집 가면 더 심각해집니다.
옆 테이블 앞 테이블 뒷 테이블 다 쳐다보고요.
자기 할 말 끝나고
제가 말 하려고 이야기 하는 순간,
다른 테이블 여자 쳐다보고 있습니다.
어지간해야되는데,
술 좀 들어가면,
저 혼자 놔두고 마사지 받으러 갑니다 ㅋㅋㅋ
와... 진짜 저런 삶 살면 대단히 피곤할 거 같은데,
난 안 그래서 참 다행이예요.
불편해죽겠어요 정말. 이러다 신고 당해서 괜히 골치 아파질까봐
같이 술도 못 마시겠다는....
근데 오늘 또 술 마시자고 연락왔네요;;
https://cohabe.com/sisa/2045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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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잘못 쳐다보면 성희롱으로 잡혀가는 세상인데....ㄷㄷㄷ
제가 그렇게 이야기해도 안 통해요;;; 그냥 뭐라해야되나... 자동적으로 시야를 옮기는....
욕구불만이군요..
술먹고 꼬치가 잘 서는 건강한 분이군요 ㄷㄷㄷ
저도 주위에 한명씩 있어요
하나를 보면 열을 알죠. 배려심 없고 에티켓 없는 미개인. 님한테도 피해줄걸요. 정리하세요.
내 친구중 하나가 그런놈이 있습니다.
술 안먹으면 안봄..
술 취하면.. 진짜 그야말로 대놓고 봅니다. ㄷㄷㄷ
신고 당할뻔한적도 있어서 이 놈이랑 술먹을땐 아예 사람 없는데서만.. 먹음..
근데 아무리 얘기해도.. 자기 잘못을 모름
"이뻐서 처다보는데 그게 왜 잘못이냐?"
ㄷㄷㄷㄷㄷㄷㄷㄷㄷ
본인 스스로 양심에 찔리거나 부끄러워야 하는데..
자기가 하는 행동에 잘못이 없다고 생각하고 있음..
즉.. 못 고침..ㄷㄷ
예... 맞아요. 자기 잘못을 몰라요. 예쁘니까 쳐다보는게 죄냐... 뭐 이딴식....
남 인생을 내 마음대로 못해서 안달인 것도 문제입니다.
와... 어떤 사고를 가져야 이런 말씀을 하시는거...예요???
혹시 본인도 그러셔서 찔리시는건 아니죠? ㅋㅋㅋ
아직 신고 안당해보셔서 그래요
우리 동에도 있는데 경고줄지 한방에 신고할지 고민중
곧 사건사고 뉴스에 나오겠군요
잠재적 성범죄자 ㅎㅎ
경찰서 몇번 다녀오면 고쳐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