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바로 토르와 드랙스
작성자도 최근에야 안 사실이지만
우리나라에서 번역된 대사로는 몰랐지만
원문으로
이 두 캐릭터는 다른 캐릭터들과 달리
매우 고풍스럽고 귀족스러운 어법을 사용한다고 함.
중세 귀족들이나 쓸법한 말투를 쓴다고 할까?
우리나라 정서로 말하면
현대에서 다들 평범한 말투를 쓸 때
옜날 사극에서 무장들이나 쓸법한 말투를 쓰는 캐릭터들임.
그러니까 요런 상황이나
요런 상황...
요런 웃긴 상황에서
본인들은 더없이 진지하게 사극톤으로 말하고 있었던 거임.
그 사실을 알게되니 저 말투를 반영해서
번역된걸 봤었으면 더 웃겼을거 같아서
아쉽다는 마음이 생김.
뉘앙스 무시된거 많다고들하더라고
그 번역가
이래서 박지훈이고 아니고 다 막론하고 영어 잘하는 사람들이 부러움. 자막은 글자제한 그런거 감안해도 누락시켜버리는 잔 정보들이 너무~ 많음
까놓고 말해 마블영화만 해도 영어 제대로 들려도 영화 텍스트가 두세배는 풍성해짐, 그리고 생각보다 마냥 유치한 전연령스러운 다일로그도 아니고 재밌고
토르는 어느정도 반영 되었는데 바티스타는 싹 무시 했나 보구만
어벤1에서 첨으로 토니랑 만났을때 그랬잖아 셰익스피어 말투같다고
웅귀 2021/06/28 19:45
뉘앙스 무시된거 많다고들하더라고
그 번역가
정체된게임계에실망했다 2021/06/28 19:46
토르는 어느정도 반영 되었는데 바티스타는 싹 무시 했나 보구만
벌레가싫어 2021/06/28 19:48
어벤1에서 첨으로 토니랑 만났을때 그랬잖아 셰익스피어 말투같다고
산속에있는대학교 2021/06/28 19:52
이래서 박지훈이고 아니고 다 막론하고 영어 잘하는 사람들이 부러움. 자막은 글자제한 그런거 감안해도 누락시켜버리는 잔 정보들이 너무~ 많음
까놓고 말해 마블영화만 해도 영어 제대로 들려도 영화 텍스트가 두세배는 풍성해짐, 그리고 생각보다 마냥 유치한 전연령스러운 다일로그도 아니고 재밌고
프록시. 2021/06/28 20:11
??? : 본인의 유두가 민감하단 말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