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판)파이널 판타지 씨리즈 최악의 개같은 배신.jpg

파이널 판타지15

파이널 판타지15에서는 강력한 과학기술을 앞세워 대륙을 정복해나가는

니플하임 제국이 나오는데

(제국 이름이 젖꼭지; ㄷㄷ)

이에 대척점에 있는 강력한 마법으로 제국과 맞서고 있는 루시스 왕국이 있었음.

이 왕국에서 니플하임 제국에게 멸망해서 망명해온 여러 국가의 난민들을 받아들였는데.

이들이 외부인으로서 사회에서 겉도는 것을 막기 위해 루시스의 국왕은.

난민으로만 이루어진 왕의 친위대를 만드는데 이들이 바로 루시스 왕국의 자랑이라호 불리우는 '킹스 글레이브'임.

국왕은 이들에게 왕에게만 전해지는 마법의 힘을 공유해서 친위대 전원을 마법사용자로 만든는 축복을 내렸고.

이들은 전쟁에서 대 활약을 하게 됨.

그런데 문제가 생기는데 이 난민들중에 많은 수가 루시스 왕국을 원망하고 있었던거임.

처음에는 전쟁에서 죽어나가는 자신들의 동료들 때문에 조금씩 불만이 쌓이다가.

나중에는 우리를 그냥 총알받이로 쓰고 있는거 아니냐는 이야기가 친위대 내에서 퍼지기 시작함.

게다가 이놈들이 존나 트롤러 마냥.

자신들의 왕국을 멸망시킨 니플하임 제국을 원망하기 보다.

그 전쟁에서 왜 힘이 있으면서 자기들 왕국을 도와주지 않았냐는 루시스 왕국에 대한 분노가 더 컸고.

친위대의 3분의2 정도 되는 인원이 반란에 가담해서

니플하임 제국을 도와서 결국 루시스 왕국이 멸망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해 안되는 사람들도 많을건데

롤 보면 좀 이해가 될듯.

적 정글이 갱을 와서 라인이 망했는데 자기 라인을 망친 적 정글에게 화를내기보단.

우리팀 정글러에게 더 화를내서 결국 던지고 게임 터트리는 라이너들 보면 그것과 비슷한 심리가 아닐까 함 ㅋㅋㅋㅋ

아무튼 킹스 글레이브의 몇 안되는 충성파 덕분에 왕의 힘은 파판15의 주인공 녹티스에게 전해지고

게임 본편으로 이어진다는 이야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