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크 생활 처음 겪은 사고.
바닥에 모래가 깔려 있으니 이건 어쩔 수 없이...
브레이크 잡고 감속하는데 갑자기 뒤가 털리는 느낌이 나가면서 뒤바퀴쪽이 미끄러지며 쓰러지더군요.
특히 오르막 코너라서 서행 했는데도
갑자기 슬립으로 끌려가는 군요..
역시 모냥 빠지더라도
무릎 보호대와 보호장갑 등의 중요성이..
무릎 찍고 옆으로 약간 끌려갔는데도 다친데가 없더군요..
바이크야 긁힌건 수리하면 되는데..
다치면 몸은 수리가 안될 수가 있으니..
그런데 지금 찍힌 영상 계속 돌려 보고 있는데..
저런 곳에 모래가 뿌려져 있으면 사고가 안 날 수가...
바닥에 페인트로 사고 지점 표시가 있는게 상습사고 구간인것 같기도 하네요...
비와서 흙이 쓸려 내려온듯
그러고 보니 그런것 같네요..
캡쳐된 걸 보니, 모래가 많네요 ㄷㄷㄷ
저도 작년 하반기에,
동네에서 좀 떨어진 산동네 커브 올라가다가
자갈밟고 휙...
1199s 와 작별했습니다.
크게 작살나진 않았는데, 계속 잔고장 생길거라고 해서요.
암튼 크게 안 다치쳤기를 바랍니다.
네 다행이 장구류 덕분에 부상은 없었습니다..
ㄷㄷㄷㄷㄷ 역시 많이 발생하는 사례군요..
한번 당하고 나이 돌아올땐... 바닥에 모래나 흙자리만 보면 피하게 되더군요....
저런데는 차도 미끄러져요
비오면 도로가에 쌓여있던거든 산에서 내려온거든 물 지나간 자리가 다 저래돼있죠 ㄷㄷㄷ
오르막이라도 코너는 항상 조심해야되요 보니깐 비올때 쓸려내려온 모래들이 쌓이는곳같네요 안전장비 하셔서 다행이네요
많이 안 다쳐서 다행요
저도 낙차해서 아팟던 기억들이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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