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점 생각하지 않고 가게, 식당, 상점을 차리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는게 희한하고 놀랍다.
- 내 가게, 이 식당, 상점의 주요 고객은 어떤 사람, 어떤 나이대 손님들일까? 어떤 손님들을 공략할까?
- 주변에 이 가게, 이 업종을 구매할만한 사람이 주변에 있나 없나.
- 근처의 다른 가게와의 중복되는 것은 없는가, 특히 그 주변에 20~30년 이상 그 업종으로 장사한 가게는 있는가 없는가,
: 지역사회, 소도시와 시골의 경우 단골이 있고, 인맥이 있어서 손님들이 그 가게, 식당으로 많이 간다. 상품의 질, 음식 맛 등이 뛰어나지 않는 이상 쉽지 않다.
- 다양한 것을 취급할 것인가, 전문점으로 운영할 것인가?
: 경쟁 가게, 경쟁 상점, 경쟁자 식당의 존재는 반드시 염두해둬야 된다.
- 아파트단지, 주택가와 얼마나 떨어져 있는가? 시내에서 가까운가?
- 집과 아파트단지, 시내에서 접근성은 괜찮은가, 쉽게 찾아올수 있는가? 가까운가? 집에서 주말에, 쉴때 쉽게 찾아올수 있는 자리인가?
- 사람들이 집과 시내, 직장을 오고 가면서 들릴수 있는 곳인가 아닌가?
: 특히 퇴근 시간대의 여자 직장인들을 우리 가게, 상점, 식당으로 어떻게 유인할 것인가?
- 퇴근길의 남자 직장인들은 어떻게 유인할 것인가?
- 시내의 터미널, 대중교통이 서는 곳과 얼마나 가깝고 먼가?
- 그 지역과 주변지역의 중심지에서 얼마나 가깝고, 먼가?
- 내 땅, 내 건물이면 좋고, 한달 매출과 전기세와 수도세, 건물세는 어떻게 되나?
- 주변에 은행, 농협, 우체국 등 돈을 인출할 기관은 있는가 없는가?
비전문가가 보기에도 이정도는 충분히 고려해볼 점이다.
가게, 상점, 식당을 차리면서 이런 것 전혀 고려하지 않고 무턱대고 가게를 차리다니..... 안이하고 나태한 것 아닌가?
추가적으로
- 진상 손님들을 견딜 수 있을까?
- 손님이 물건을 사도록 말발로 잘 유혹할 수 있을까? 어떻게 설득, 유혹할 것인가?
- 입에서 입으로 타고 소문이 돌도록 상품의 질, 맛 등을 다른 가게, 상점보다 잘나게 할 자신 있는가?
사교성, 사회성이 부족하거나, 자존심 강하거나, 조직문화에 적응 못해서 자영업에 뛰어든다면 다시 생각해봐야 된다. 장사 아무나 하는게 아니다.
직장에서 사람 상대하는 것도 힘들어하는 사람이, 직장보다 더 다양한 사람들을 많이 만나고 상대하는 일을 쉽게 한다? 글쎄다.
외모가 좋으면 더 좋겠지만, 성형수술을 한다 해도 바꾸는데는 한계가 있다.
외모가 별로라면, 옷, 외모 꾸미는 연습부터 하고, 표정 연습도 하고, 말발로 사람 유혹하고 꼬시는 기술부터 익혀야 되지 않을까?
https://cohabe.com/sisa/204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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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정 해서 망해도 그게 경험이라고 생각하는 인간들 많아요
가게를 차린다면서 저런것을 1도 생각하지 않고 가게를 차린다는게 이해가 안 됩니다.
내가 차치려는 가게, 식당과 같은 업종이 있나 없나 여부, 지역사회와 소도시 같으면 단골손님이 있고 인맥이 있어서, 내가 실력이 아주 뛰어나고 맛이나 질이 우수한것 아닌 이상 쉽지 않지요. 그 정도 조차도 고려하지 않는다는게 너무 나태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렇게 느긋하게 대처해서는 아무것도 얻지 못할텐데.....
근데...
그런 것 다 생각하다가...
언제 자영업 시작하나요...??
맞는 곳은 있구요...??
돈도 엄청 들어갈텐데...
그 돈이면...
그냥...
까 먹고 사는게 남는 것일 수도....
자영업 해보셨나요?
글쎄요.거론된거 전혀 생각지도 않고 자영업차린 1인입니다 전혀 상관이없고 외모도 글쎄요..성격은 5분정도 상대에게 연기를 하면되구요.
가장 힘든건 30~40대 인천 아줌마들입니다.트집.남탓.피해의식이 생활화되있어서ㅜ강원도민은 진심 사랑합니다. 수년장사하면서 강원도에서 오는 분들은 다 좋었던 기억이.
내 자신을 아니까 봉급쟁이 생활에서 만족하는 겁니다.
가장 멍청한것은 일시적으로 유행하는 아이템에 창업 하는것
마라탕,꽈배기,핫도그,무한리필 등등
자영업 해본 사람은 그냥 웃고 지나갈만한 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