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최근 경주에 한 건물에서 발견된 기와조각...

기와는 우리의 삶과 밀착되어 살아왔지

기왓집은 부와 지위의 상징이기도 했고

절이나 궁궐 등 많은 건물에 쓰였지

요즘도 기와로 만든 고풍스러운 집이 종종 보이듯이 현재도

아주 활발한 현역이지

이런 기와에는 간혹 글씨를 새겨넣기도해

뭐 이런거인가 생각할 수도 있는데 이건 절에서 하는 '기와불사'라고 해

오늘 소개할 거는 이런 글이 아니야

이렇게 구워질 때부터 양,음각 되어있는 걸 오늘 다룰거야

이런 기와를 보고 '명문기와(銘文瓦)'라고 하지

박물관에서 본 유게이들이 있을거야

이런 글씨가 써있는 기와가 

유적지에서 종종 발견되고는 하지

이런 명문들은 유적지의 쓰임새, 시대 등을 유추하는 데 아주 큰 도움이 되지!

이건 충남 공주의 한 주택가에서 무더기로 나온 명문기와인데

위에 기와를 보면 대통(大通)라는 글자가 새겨져있지?

이 기와의 발견이 대단한것이

바로 이 곳이 삼국유사에 기록된 백제의 절인 '대통사'를 증거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거든!

백제 최고(最古)의 사찰 위치가 밝혀지는 데 큰 도움이 되는 거지!!!

이렇듯 명문 기와는 역사적 장소에 존재나 위치에 관한 많은 도움을 주지

본론으로 가면, 최근 경주의 한 건물에서 기와조각이 발견되었어.

바로 이건데 명문이 뚜렷이 보이지?

현재는 최(崔)라는 글자만 해석되고 있어

공론화 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야!

왜냐하면...

이거 내가 찾은 거거든ㅋㅋㅋㅋㅋㅋ

경주의 한 가게를 지나가다가 창문에 뭔가 특이해보이는 게 있어서 주인한테 물어보고 살펴봤는데

명문이 있더라고!

그래서 바로 구해왔지ㅋㅋㅋㅋㅋ

앞으로 예비대학원생인 나의 연구대상이야!

만약 '최'외에도 더 해석되면 유게에 알려줄게!

다들 봐줘서 고마워!

발견은 자작이니까 자작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