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작년 달사진 처참하게 실패한 뒤로 달사진은 봉인했었지만 최대한 뽑아 보기로 했습니다.
(https://www.slrclub.com/bbs/vx2.php?id=sigma_forum&no=224197%29
3.실패한 탓에 텔레컨버터로는 안찍고 그냥 찍었네요. 다음 보름달엔 텔레컨버터도 시도해보는 걸로
4. 포베온센서를 공부중인데 최근 포베온센서는 빨파초 3중이 아니라 6중 구조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거의 논문 수준의 글을 보고 있는데 반쯤 읽다가 오히려 천체사진에는 포베온이 유리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가장 쉬운 달을 다시 촬영도전!
5. 그냥 촬영한게 아니라 기존의 정품 UV/IR컷을 제거하고(400~640 파장제거)
저번에 400~700파장이 들어오는 커스텀 UV/IR 컷을 사용했어요. 덕분에 원본은 레드문으로 찍혀요.
이렇게 하는 이유는 쿼드로 센서의 해상도 관련은 레드파장에 몰려있기 때문에 레드 과잉촬영해서
달 디테일 잡으려는 시도입니다.
6. DNG 파일로도 찍고 x3f로도 찍어봤습니다.
우선 DNG 파일로 찍은 컷이요. (12bit)
(올리지는 않았지만 라룸 슈퍼해상도를 사용해서 변화를 살펴봤습니다. 달은 큰 차이 없더군요. 그래서 패스)
DR이 쫍으니까 디테일을 살릴려면 한스탑 노출을 낮춰 찍어야 합니다.
낮춰서 한컷도 찍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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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DR를 조금더 높이기 위해 (14bit) X3F로 촬영뒤 TIF로 변경. 라룸에서 보정 해보았습니다.
확실히 달 주위 구름까지 표현 되는거 보면 X3F가 더 디테일 하긴 해요.
귀찮긴 한데 다음엔 텔레컨버터까지 동원해서 다시 시도해 보는 걸로.....ㅋ
궁금하신분들을 위해 원본 JPG는 이렇게 찍혀요.
또 새로운 삽질 시작하신듯 합니다...ㄷㄷㄷㄷㄷ
니콘 500, 1000
러시아 2000
폴라 500, 800
미놀타af 500
듣보잡 300
나름 반사렌즈 앵간한건 다 질러본 일인이 볼때 반사로 저정도 찍는건 실로 대단하단 말밖엔....ㄷㄷㄷㄷㄷ
연필님은 렌즈 얼마나 많은 거에요?ㄷㄷ
전 이정도 밖에.....ㅋㅋㅋㅋ
제 장비이력은 아실만한 분들?은 다 아시는.. ㅡ.,ㅡ;;;
제가 시그마동 입문을 올해 했습니다.
담에 연필님 게시판 탐방가야 겠군요.ㅋㅋㅋ
아... 메릴로 심야에 하늘 장노출 함 찍어보세요~ 새로운 신세계 보실수 있습니다~!
사실 연필님 따라 주말한번 따라 가고 싶은게 뜌벅이다 보니 부산에서 은하수 촬영이 안되더라고요. ㅋㅋㅋㅋ
메릴 바디는 기본 화소수가 딸려서 안끌리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