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는 파괴되지 않는다.
세계는 여러겹이기 때문이다.
수많은 이들이 균열을 통해 이 세상 저 세상 넘어다녀도
아무리 많은 작가가 세상을 멸망시켜도
아무리 용의 포효가 여러 차원을 분쇄한다 해도
우리가 사는 세계가 통째로 흔들려 박살나지 않는 이유가 그것이다.
https://cohabe.com/sisa/2039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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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여러겹이 아니라면?
그냥 그지같은 세상이 하나만 존재하는거라면?
"세계가 여러겹으로 된 하나의 집합체라고 하면 그 무수한 시간속에서 세계를 멸망시키겠노라 호언장담한 미치광이들의 이야기들도 실은
굉장히 소박한 이야기군요."
"그렇지도 않단다. 원래 가랑비에 옷 젖는다고, 그렇게 수수방관하다가 어느 순간 모든게 다 사라질 수도 있는게 세상의 이치지. 그래서 하나의 세계를 멸망시키려는 광인을 우리는 전력으로 막는 역사가 반복되는 것이고."
세계는 레이어 겹치기였다
세계의 바깥에 있는 거대한 용이 1만번 세상을 물어 한 껍데기를 부수는걸 1만번 반복하면
그제야 세상에는 하루가 지나갑니다
403 Forbidden 2021/06/24 21:32
세계(페스츄리맛)
레이우지 우츠호 2021/06/24 21:33
세계가 여러겹이 아니라면?
그냥 그지같은 세상이 하나만 존재하는거라면?
SilentDog 2021/06/24 21:33
엄*손 파이야?
촉툴루 2021/06/24 21:33
세계는 레이어 겹치기였다
LegenDUST 2021/06/24 21:36
'레이어 병합하기'
칭찬봇 2021/06/24 21:34
세계의 바깥에 있는 거대한 용이 1만번 세상을 물어 한 껍데기를 부수는걸 1만번 반복하면
그제야 세상에는 하루가 지나갑니다
녹오 2021/06/24 21:35
"세계가 여러겹으로 된 하나의 집합체라고 하면 그 무수한 시간속에서 세계를 멸망시키겠노라 호언장담한 미치광이들의 이야기들도 실은
굉장히 소박한 이야기군요."
"그렇지도 않단다. 원래 가랑비에 옷 젖는다고, 그렇게 수수방관하다가 어느 순간 모든게 다 사라질 수도 있는게 세상의 이치지. 그래서 하나의 세계를 멸망시키려는 광인을 우리는 전력으로 막는 역사가 반복되는 것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