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펑크 2077)을 예언했던 레딧 친구들

실상은 그냥 맞지않는 위쳐3 엔진의 마개조 버전이였지

사펑 아가리 턴걸로 나올려면 실시간 액션이 아니라
턴제로 나와야 했음

에초에 기대치가 너무 높다는건 대부분 유저들이 걱정했던 부분임
게임이 병1신인건 또 다른 문제지

오픈월드 라이프시뮬레이션 FPS SF 판타지 선택지갓겜 레이싱 VR 격투
라고 기대한 심리가 없진 않았겠지만
저 중 하나도 제대로 된 게 없었다는게....

사펑은 나한테 몰입감 배로 올려주는 게임더빙 문화를 기본으로 깔고가는 나라들에 대한 부러움 시기 질투를 남기고 갔어

본문이 너무 긴데
위쳐3로 사람들의 눈이 높아질대로 높아져 있었고, CDPR이라면 해낼거야 같은 막연한 기대감이
큰 실망을 만든거임

게임이 버그 투성이인 건 뭐 쉴드로 쳐줄 수밖에 없지만 버그가 잡힌 채로 출시됐다면 충분히 재미 있는 게임이었어. 다만 기대치가 지나치게 높았지. 그런 상태에서 버그 투성이로 나왔으니.

사펑을 위해서 PC 업그레이드를 3070 3080을 구매했다면 고마워 하십시오!
사펑이 당신의 지갑에서 150만원을 지켜드렸습니다.

자유도 높았으면 오히려 난 노잼이라서 오히려 안했을 듯
걍 알피지 게임 맞잖아
과한 홍보가 원인이긴 해 그래서 과한 기대감이 일어났지

아니 저렇게 기대하게 만든건 그쪽 잘못아님? 연기에 연기에 연기에 ㅋㅋㅋㅋ

너무 기대치를 높이니 그게 치사량이 되버렸지

기대가 큰게 문제였다는 말을 못할정도로 완성도가..
뭐 PC판으로 80시간 재미있게했다

너무 많이 기대한거 맞음
광고를 과대하게 하긴했지만
결국 본질은 RPG인데
사람들은 인생 시뮬레이터를 원하는 수준까지 가버림....

난 기대치를 낮췄거든? 근데 낮춘 기대치 이하로 나왔어

난 사펑으로 그래도 소원성취했어
팔에서 칼나와서 써는거 해봤으니 만족

홍보부분으로 ㅅㅂ 오픈월드겜으로 종결자스펙으로 주탱이털고 그러다가 작살난거지 사실상 과장광고로 안되는것들 투성이로 광고 때려놓고 기대했다고 지랄하는거보면

위쳐3수준만 나왔어도 고티였는디

아이 그냥 낚이고 겸사겸사 글카를 샀어야했어..

일단 난 100시간 넘게 졸라 재밌게 했다.
손꼽히는 인생겜이다.
특히 총질맛은 진짜 어지간한 FPS 쌉바른다.
PC다.

풀코스요리 먹으러갔는데 제육볶음을 주더라고
제육이 맛없는건 아닌데 내가 기대한 음식은 이게아냐

일단 트레일러 대부분 사기였잖아 ㅅㅂ

광고로 사기친게문제지
트레일러에는 하우징,탈것 커스텀 이딴걸 집어넣고는
개뿔도 없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