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술집에서 안주시켰는데 안주에 벌레나옴 ㅋㅋㅋㅋㅋ 한두마리가 아님 ㅋㅋ

ㅋㅋㅋ 존나 고소 할듯 ㅋㅋㅋ

얼큰하기도하지

너무 적다고 컴플레인이 들어옴

어렸을 때 좋아했는데 지금은 도저히 못 먹겠는 것 : 번데기, 메뚜기볶음
어렸을 땐 싫어했는데 지금은 없어서 못 먹는 것 : 감자떡, 순대

벌레가 들어있는 음식이라는걸 손님이 인지한 상태에서 주문한거라 고소할 수밖에 없었다고..

생긴걸 둘째치고 번데기가 맛있는지는 잘 모르겠음..

제목에서 느낌이 왔다

어렸을 때 부모님이 사주신 번데기나 다슬기 한 컵을 들고 다니면서 먹으면 천하를 얻은 기분이었다

고소함.

어렸을때 앞에서 파는 번데기 자주먹었는데 지금생각하면 어케먹었나 싶다.진짜로ㅋㅋㅋ

한두 마리면 큰일이지

초등학교 운동회때 종이컵에 팔던 그 맛 생각하고 유원지에 종이컵 천원 라지컵 천오백원 팔길래 가성비는 역시 라지죠 하고 샀다가 반틈 겨우먹고 버림.. ㅠ
근데 술안주로 나오면 혼자 다 퍼먹음

서양인들 번데기 먹방할때 온갖 구역질을 해대는거보면 인식의 차이가 혐오스러운 벌레가 고소한 간식거리가 될수도 있다는걸 느낌

옛날 맥주집 메뚜기튀김은 고급안주 였음.
난 못먹겠더라.

새우랑 변대기 알러지땜에 못먹음ㅠ

이런 유머 좋아

초딩때 반쯤 우화하다가 만거 보고 못먹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