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초에 중고로 구매했는데요
구매할 당시부터 그립이 아주 반질반질한 게 손때가...
여름 되니 역시나 엄청 끈적이더라구요
각종 방법을 다 써봐도 닦이지 않길래
이번 여름에는 이대로 쓸 수 없다는 생각에
언주역 캐논에 가서 결국 고무를 갈았습니다
가격은 2.8정도 됐네요
어제 나가서 써봤는데 더 이상 끈적이지 않아서 너무 좋음
3만원에 소소한 행복을 얻었습니다
내부가 어떻게 되어 있는지 궁금해서 기존에 붙어있던 폐자재를 달라고 했는데
저렇게 그냥 양면 테잎이 붙어 있더라구요ㅎㅎ
보통 3m 양면테입으로 잘라서 다시 붙이면 됩니다
저걸 다시 붙일 일은 없길 바래야죠ㅎㅎ
기분 좋게 돈쓰면~~
아주 좋죠~~
축하드립니다~
생각보다 저렴해서 더 좋았어요
한 5만원 나가려니 했는데ㅎㅎ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