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슴슴한 맛이니 걸레 헹군 육수니 하며 밍밍하게 먹어야 정통인것처럼 얘기하고
고깃집 냉면 먹거나 식초겨자 뿌려 먹으면 냉면 먹을줄 모르는 사람 취급하시면서
식도락가처럼 근엄하게 쿰척쿰척 걸레빤물 마시며 이게 냉면이지!를 외치시던데
호구처럼 15,000원 이상 주고 걸레빤물 잡수시는 분들에게 고함
레알 평양냉면은 진한 육수에 식초겨자 팍팍 살짝 매콤하고 자극적이게 먹는게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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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냉면.jpg
원래 슴슴한 맛이니 걸레 헹군 육수니 하며 밍밍하게 먹어야 정통인것처럼 얘기하고
고깃집 냉면 먹거나 식초겨자 뿌려 먹으면 냉면 먹을줄 모르는 사람 취급하시면서
식도락가처럼 근엄하게 쿰척쿰척 걸레빤물 마시며 이게 냉면이지!를 외치시던데
호구처럼 15,000원 이상 주고 걸레빤물 잡수시는 분들에게 고함
레알 평양냉면은 진한 육수에 식초겨자 팍팍 살짝 매콤하고 자극적이게 먹는게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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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고복수 맛납니다요
막국수 승
평양에서 사시다가..
한국동란 전에 월남하신...장인어르신이 하시는 얘기..
여기 종간나 새끼들은..
가짜 냉면만 먹고 있단...
꿩 국물이 아닌게 무슨 냉면이냔...
하던 말씀이 생각남...
1,5 이상 받으려면...
일단 국물부터 꿩으로 바꾸고...
그 이후에 노하우를 전수하시란...
구라 치지 말고..
걸레빤물에서 뿜었습니ㄷㄷ
그러게요.. 헹주 빨고 남은 물맛인데
왜 여름에 가면 줄스는게 왜 그런데요 ㅋㅋㅋㅋ
겁나 ㅋㅋㅋ
뭔 음식 블로거들 평냉엔 겨자 식초 타면 안된다고 지랄하더니
백지영이 옥류관가서 먹을때 식초 겨자 타서 먹으라는 북쪽 직원 설명 듣고 빵 터졌단...ㅋㅋㅋ
현재 북한에서 파는 평양냉면과 서울에서 파는 평양냉면 중에 어떤게 진짜다 라고 말하긴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서울에서 파는 평냉은 이북 출신들이 이북에서 해먹던 레시피를 그대로 현재까지 전수해온 반면, 평양의 평냉은 북한의 식량 사정을 볼때 레시피가 바꼈을 가능성이 높아요. 고깃국에 이밥이 소원인 북한에서 하물며 면 말아먹는 국수의 육수를 소고기로 낼 수 있었을까요. 원래의 맛이 안나다 보니 변형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지금 북한의 평냉이 오리지널이니 서울의 평냉은 가짜야 라고 말하기 보단 서울 평냉을 평냉의 한 분야 또는 오리지널리를 가진 음식으로 보는 게 맞을 듯 합니다.
평양냉면은 소고기가 아니라 꿩으로 만드는걸로 알고 있어요..
남한에서 꿩이 안되니 소고기로 하는거고..
꿩육수도 있고 소고기 육수도 있는겁니다. 왜 평양냉면이 유명해졌냐면 평양이 과거 소를 많이 키웠고 평양에서 나는 소고기의 품질이 좋아 육수도 맛났거든요.
그리고 서울의 평냉도 육수 만들때 소고기만 쓰지 않습니다.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한꺼번에 우려내는 집도 많고요. 대표적으로 소고기 육수라고 칭할뿐이죠.
평양에 있는
큰 냉면집을 생각한다면 ..
이집들이 '고깃국 먹어보는게 소원인' 사람들에게
팔려는 곳이.. 아니지요;;;
그런 사람들도 사먹는
골목의 노상 냉면집을 기준으로
하셨다면 인정합니다.
소고기 육수도 있는거겠죠 꿩으로 못만드니
원래 소고기로 만들었다는 글은 못찾겠네요.
아시면 알려주시란..
식초를 쳐 먹든 똥을 쳐 먹든
그냥 자기 입맛에 맞게 쳐서 먹으면 되는거죠
꼰대 티 좀 내지맙시다
정답.
회처먹을때도 초장찍는 사람한테 회먹을줄 모른다며 초장뺐고 간장줌 지 취향것 먹는거지 조온나 극혐스러움
둥지냉면이 젤 맛남;;
그건 어디까지나 개취..^^
재료의 발달과 미각의 변화에 따라 음식도 바뀌는것이 당연합니다. 김치도 멸치를 끓여넣다가 액젓을 넣는다거나.
넘이사 어찌 먹던?
맛나게 먹음 그만이지
학교 다닐때 걸레 많이 빨아서 걸레빤 물 생각 나는듯
내 입맛에 맞게 먹으면 되는거지 뭐 이렇게 먹으면 안되니 어쩌니 하는 놈들이 제일 짜증남...
맛있기만 하구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