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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이 택배 사업을 접는다고?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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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에서 요금을 꽉 잡고 있으면
다른 대체제가 요금을 올리지 못하죠.
적자더라도 물가안정의 묘리가 있죠.
철도가 요금을 잡고있으면 고속버스
요금이 안정화되듯...
우리나라 택배비의 상한선이 우체국 택배가 되는거죠.
우리나라 택배사들이 치킨게임을 벌이는 이유가 우체국가격 이상 못올리니까 다른 택배사들 다 잡아먹고 우체국 만큼은 받아먹고 싶으니 이런 일이 벌어진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택배사들이 우체국의 인프라를 쫓아가기 힘든면도 있구요.
예금을 보호해주는게 좋군요
우체국은 택배박스 디자인만 잘 뽑아서 박스만 팔아먹어도 적자는 안 날거 같은데.
살다보면 분명히 깨끗한 박스가 필요하단 말이죠. 마트에서 가져오는거 말고 진짜 깨끗한거.
그런데 우체국박스는 어지러울 정도로 존재감 뿜뿜하는 디자인이라....
아마존 박스처럼 깔끔하면 물건정리해서 쌓아놔도 인테리어로도 무난할텐데.
아무튼 수익 낼 수 있는 곳을 잘 찾아서 거기서 열심히 수익내고, 그걸로 다른쪽 손실 메꾸고.
경영이나 제대로 해 보고서 사업정리 얘기가 나와야 호응을 해주지.
정부기관 중에 신뢰도 압도적 1위가 우체국이죠.
제가 정부면 우체국 무조건 키워 줍니다. 예산 지원 팍팍하구요.
우체국예금 보장되서 좋긴 한데, 이자가 다른곳 1/3 토막이던데... 비대면 도 안되고.
제주도나 도서산간 주민들은 ㅠㅠ... 우체국은 추가배송비 안붙어서 좋은데..
해외무료배송은 어떻게 되는건가요?
알리바바라든가....
어 근데 국제우편은 다 우체국으로 오지 않나요?? 알리익스프레스나 아마존에서 뭐 시키면 우체국으로 오던데ㄷㄷ 그럼 이제 누가 배달하는거죠
저희도 큰 돈은 우체국에 예금해뒀습니다. ㅎㅎㅎ
국제택배는 모두 우체국 소관임 (페덱스 등 애초에 국제회사 택배는 제외)
업체택배를 막는다는 의미는 업체에서 보내는 택배를 막겠다는게 아니라, 업체와 계약해서 진행하는 할인된 가격의 택배시스템을 줄이거나 없앤다는거임..
원래 개인 택배가 5000원 한다면, 업체택배는 3500원쯤 했음 (한 곳에서 대량으로 진행하는거라서 쌌음)
이걸 없애고 원가 다 받겟다는거임.
즉, 업체에서 돈이 좀 더 들더라도 믿고 택배를 보내야 한다면 우체국을 쓸거임 다만 우체국에선 개인택배가격을 받을테니 우체국의 적자폭은 많이 개선됨
택배는 우체국 비싸도 우체국 민간 사업자들 진짜 스트레스 만땅임..